예의는 밥 말아먹는 남동생

쓰니2024.05.15
조회14,204
오늘은 공휴일입니다.... 저는 20대 초반의 대학생이고요.
휴일이라 남들처럼 다 쉬는 줄 알겠지만 저희 가족은 절대 그렇게 못할 듯 하네요...

동생은 이제 21살 먹은 남자 대학생입니다. 20살 되자마자 레스토랑 ㅇㅇㅂ에서 알바를 시작했고 그때부터 가족 사이가 파탄나기 시작했습니다.

알바를 알바로 끝내면 될 닐을 그걸 왜 가족까지 일을 끌어들이는지가 참...

동생이 알바를 시작하고 20살이 되자마자 부터 시작해서 그런지 아니면 친구를 끼리끼리 사귀는 건지 알바 시작하고 나서는 매일같이 세벽에 들어옵니다. 1시 2시인거 같죠 그건 그나마 양반이고 기본이 요즘은 새벽 3,4시 입니다.

동생은 심지어 병역으로 군대 면제라 그것 때문이라도 어머니 아버지는 걱정이 많으시고 여러번 부딪혔습니다.

그런데 점점 이런 일이 가족사이에서 너무 많아집니다. 자기가 친구랑 만난다 같이 일하는 알바 직원들이랑 약속이 생겼다 하면서 집에 새벽같이 들어오고 정작 같이 아침을 먹고 점심을 먹어야 할 시간에는 자면서 거기다가 거의 초반에는 하루도 빠짐없이 일을 나가느라 가족과 어울리지 않은 건 생각하지 못하고 요즘 가족들이 자신을 왕따를 시키는 것 같고 자꾸 겉도는 것 같다 합니다. 자신이 헸던 행동들은 생각하지 않고요.

물론 그동안 동생이 알바로 번 돈으로 첫 월급이다 뭐다 하면서 치킨도 사주지 않은 것도 있지만 그걸로 뭐다 말할 이유는 없지만 너무 난폭해집니다. 자신의 생각에 맞지 않거나 자신에게 피해가 가면 이제 덤비기 시작했습니다.

그저 조금만 걱정하지 않게 어디 기는지 몇 시에 집에 들어오는 건지 전화나 문자라도 달라고 하는건데 사실 알바 초반에 자꾸 동생이 늦게 들어오니까 집에 12시 안에 들어와라 해서 점점 시간이 1시 2시 3시 이제는 아예 시간은 상관없으니 연락을 해라라고 바뀐 겁니다. 근데 이게 너무 하답니다. 이게 말이 되나 싶지만 정말로요.

아게 일상에 피해가 안 가면 문제가 없는데 문제가 되지요
매일같이 놀고 새벽에 들어오니 잠을 못 자니까 학교에 지각하고 그 덕분에 1학년에 학고를 받았습니다. 한번만 더 학고를 받으면 틀림없이 퇴학일텐데. 그런거는 걱정이 하나도 안되나 봐요..

이게 끝인 거 같죠.. 더 있습니다. 이제는 밖에서 담배도 배워오고 몸 때문에 절대 담배는 안되는데 그 병이 1달에 1번씩 약을 맞으러 가야하는데요.

난폭해졌다는 거는 그겁니다. 이제는 아빠를 제외한 엄마나 저에게도 덤빕니다. 한번 욕이라도 했다면 왜 욕해 하면서 아주 쥐잡을 듯이 달려들고 엄마가 제발 일찍 일찍 다니라고 등짝 한 대라도 때리면 똑같이 달려들어 때리고 밀고자기 방에서 나가라고 의자 던지고 책 던지고 난리도 아닙니다. 덕분에 현관문도 부시고 방 문도 움푹 패였습니다. 물론 자기 화풀이 한다고 주먹 휘두른 결과지만요. 현관문은 엄마가 참다 못해서 맨날 해 뜨고 들어올거면 으그냥 아예 날 새다 들어오거나 집에 들어오지 말라도 현관문을 잠근 결과 입니다. 집을 거의 하숙집처럼 여기는데 뭔 상관이라고요. 물론 먼저 때리고 욕했다면 잘못은 이 쪽에 있겠죠. 근데 상황을 만든 것은 그 자신이란 것을 생각 안하고 세상 그 누구보다 자기가 억울하답니다. 밖에 나가서 안 그러고 가족한테 그런다는데 그게 더 문제 아닌가요? 모든 문제를 만들고 힘들게ㅜ하는 것은 그 자신인데 그 걸 고칠 생각도 없다는 게 더 문제네요.


두서가 없네요.. 저걸 저 정신줄놓고 사는 동생을 어떻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