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분들 어떤일 하며 지내세요?

ㅇㅇ2024.05.15
조회89,546
방탈 죄송합니다. 제 또래 여자분들이 많을 것 같아 조언 구합니다. 저는 올해 42세 애 없고 맞벌이 부부로 살고 있는데요. 언제 망할지 모르는 5-6인 소규모 회사 다니고 있고 급여는 그렇게 막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편이지만 요즘 회사가 위태위태해서 연봉도 동결에 언제 문 닫을지 모르는 상황이네요.. 경력도 한정적이라 구하는곳도 잘 없고 비슷한 타업계로 이직도 시도해봤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연락 오는곳도 없고 앞으로 뭘하고 살아야할지 막막합니다. 남편이랑은 별개로 제 미래가 뭔가 암담하고 앞이 보이지 않는 느낌? 그렇다고 업종을 전환하자니 이나이 먹고 해본것도 잘할 수 있는 것도 없어서 겁부터 납니다 ㅜㅜ 40대 여성분들 다들 무슨일 하시며 사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업종 전환하신 분들 있으면 어떻게 정하셨는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

댓글 80

00오래 전

Best편하고 돈많이 주는 곳을 찾으면 없지만 몸이 고되고 급여는 지금보다 작아도 된다는 각오만 있다면 할 일은 엄청 많아요~~

ㅇㅇ오래 전

Best48살 미혼녀에요. 28살에 삶에 강하게 현타와서 진짜 목숨 걸고 늦깍이로 공부해서 치대나왔어요. 신기한게 면허 받고 일시작 하자마자 난 결혼 안해도 되겠다와 난 자유다란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는. 자유와는 좀 거리 있게 주 6일을 챗바퀴 돌듯 일만하고 어쩔땐 집에 올 힘이 없어서 주차장 차안에서 멍때릴때도 있고 재미진 삶은 아니지만, 삶에대한 의욕은 하루하루 더 뜨거워요. 웃기겠지만 전 싱귤러리티를 기다려요. AI가 인간을 앞지르는 세상. 전 그걸 보고 죽는게 제 목표에요. 너무 기대되요. 나 죽기전에 치과도 로봇이 대체할수 있는시대가 오는걸 본다면. 얼마나 신기할까요?

ㅇㅇ오래 전

Best40대 비혼임. 영어 가르치고 있고 내가 벌어서 나 하고 싶은대로 쓰면서 살고 있음. 몇 년 벌어서 장기로 해외여행 다니고 돌아와서 다시 일하고 그럼. 결혼 생각 절대 없음. 내 삶이 만족스러움

ㅇㅇ오래 전

추·반남편월급많고 제가 일하길원하지않아서 전업주부에요 대신 집안일 확실히하죠

오래 전

저랑 동갑이시네요. 고등부 학원 운영한 지 10년차, 교재 제작 재택근무 병행하는중이에요~ 슬슬 재택으로 완전히 넘어가서 해외나가서 살려고 준비중이에요~

ㅇㅇ오래 전

통신회사 12년차.. 딩크고, 서비스업이라 힘들지만 대기업 복지랑 급여라 꾹참고 버티고있어요! 바닥부터 시작해서 정직원이고, 아파트2채 상가 1개 가지고 있어요.. 늙어서 폐지는 줍지말자는 심정으로 일했죠.. 지금 그만둬도 상관 없지만, 60세 정년까지는 아니더라도 퇴직금 더쌓아서 퇴사하려고 버티는 중입니다.. 근데 퇴사해도 무슨일이든 할수있을것 같아요 사람상대는 자신있어서ㅜ

ㅁㅁ오래 전

님 나이대 기혼자분들 사회복지직 공무원 준비 많이하시더라구요~

ㅇㅇ오래 전

40세에 자격증 공부해서 딴 다음 직장 관두고 자영업중입니다. 예약제라 바쁘지도 않고 월세 내고 해도 회사 다닐 때보단 좀 더 버는 데다가 무엇보다도 연차 눈치 보면서 쓰는 거 없고 제 시간이 많아서 넘 좋아요. 전 만족합니다.

ㅎㅎ오래 전

43살 애하나 대기업계열사 회계팀에있어요 ㅜ그만두고싶네요 돈 적게받고 편한일 하고싶은데 그거마저도 안뽑히네요 ㅎㅎ 그래서 맘 비우고 다녀요

0000오래 전

세무쪽 일해요. 일반기업에서 팀장하다가 아이케어로 울며겨자먹기로 그만뒀어요. 재택근무라서, 지금은 시간을 아이랑 더 보낼 수 있어서 좋아요^^ 주 수입자가 남편이 되서 미안도 하고 어떨땐 스스로 아쉽기도 하지만 만족해요 ^^ 아이 크면 저도 다시 날아올라야죠.ㅋㅋ

이글오래 전

지우지말아주세요. 더보고싶음

00오래 전

애도 없는데 너무 걱정이 한가득이신듯? 쓰니가 그만둬도 남편이 벌어올거고 빨리 재취업 하면 돼죠~ 일할데 어디든 없겠습니까? 40초반이면 젊은데...ㅜㅜ 저는 미혼이고 40초인데 솔직히 크게 걱정 안합니다. 쓰니랑 비슷한 직장 다니기는 하는데 엄청 큰 걱정 안함

ㅇㅇ오래 전

살다보면 살아진다..

토리맘오래 전

걍 대충 살아라 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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