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아내 급발진 누구 잘못인지 봐주세요

ㅇㅇ2024.05.15
조회229,671
아내가 남편에게 하지 말라고 했던 어떤 행동들이 있습니다. 아내는 처음에는 남편에게 그 행동을 하지 말라고 웃으며 가볍게 말합니다.

남편은 아내가 웃으면서 말했기 때문에 심각하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후 몇번 더 이 행동을 반복합니다. 반복될 동안 아내는 아무 티도 내지 않고 참고 넘어갑니다. 시간이 흘렀고 남편은 아내가 하지 말라고 했던 것을 이제 잊었습니다.

오늘 남편이 같은 일을 반복하자, 아내는 갑자기 정색하고 불같이 화를 내며 이전에 이미 하지 말라고 경고하지 않았냐고 남편을 추궁했습니다. 남편은 그때 그 경고가 심각한 것인 줄도 몰랐고, 이후에는 아내가 티를 내지 않았기에 이렇게 화낼 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남편도 황당하고 기분이 나빠 둘은 크게 다투게 되었습니다.

남편 입장: 싫었으면 그때그때 얘기하면 되지 왜 한번 경고하고 입을 꾹 다물고 참고 있다가 폭발하는지 이해가 안됨.

아내 입장: 한번 말하면 제발 내 말을 존중하길 바람. 직장 상사가 하지 말라고 좋게 말하면 한 귀로 듣고 계속 반복하는지?

누구 잘못인가요?


추가할게요. 저는 아내입니다. 제가 화낸 남편의 행동은 단순한 생활습관이 아니라, 공공장소에서 제 엉덩이를 만지는 (주무르는) 것이었습니다. 남편은 사람이 없을 때만 그랬고 이 정도는 부부 사이 애교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써주신 댓글은 남편과 함께 보고 있습니다.

댓글 396

ㅇㅇ오래 전

Best하지말라고 좋게 말하는데 못알아쳐먹으면 그게 사람이냐? 그럼 하지말라고 할때 매번 소리지르고 집어던지고 다 뒤집어엎어야 난 알아들으니까 앞으로 그렇게 해달라고 하셈

ㅇㅇ오래 전

Best좋게 말로 할 때 못알아들으니 다음부터는 체벌이라도 해야하는건지? 남편 좀 모자랍니까? 학습이 쌓이지 않는 종류는 지능의 어려움이에요?

ㅇㅇ오래 전

Best하지말라고 그때마다 말했으면 그건 그거대로 ㅈㄹ했을거잖아 매번 말해도 ㅈㄹ 뒀다 말해도 ㅈㄹ

ㅇㅇ오래 전

Best좋게 이야기 한다고 꾸역꾸역 하는 능지

ㅇㅇ오래 전

딱 한번으로도 화낼만한 행동이긴 함. 근데 싫은 행동은 웃으면서 거절하면 안 됨.

ㅇㅇ오래 전

앞으로 할때마다 그자리에서 뺨한대씩 갈겨주세요 말로하면 못알아쳐먹나봄 드러운 손버릇 진짜;

ㅇㅇ오래 전

아 ㅅㅂ 더러워 공공예절을 못배웠나? 당신 아들이 여자친구를 길에서 똑같은 짓을 한다고 생각해봐 혹은 당신 딸의 남친이 길에서 당신 딸한테 그런다고 생각해봐 토나온다 진짜 못배운거 티내는것도 아니고 정상적으로 행동 하세요 아내분이 좋게 말했고 정색하면서 얘기했고 여기에다가도 올린거면 말 다한거 아니냐 쓰니 모지리 성도착 댈고 사느라 고생이다

ㅇㅇ오래 전

저는 아내입니다. 하.. 한숨만..

아니오래 전

남자들은 항상 거기가 문제인게..솔직히 성도착증 종류 아니냐 이거...스릴 즐기고 막..

ㅋㅋㅋㅋ오래 전

아니 왜 유난히 남자들이ㅜ이러냐...

ㅋㅋㅋㅋ오래 전

좋게 이야기 했을때 못알아 먹으면 욕먹는거지..사회생활은 가능한가?..

같이손잡고오래 전

저도 여자인데요. 저도 남편분 같이 상대가 하지 말라고 한 행동을 인지 하지 못해서 계속 한 적이 있습니다. 전 다행히 그 분이 급발진 하시기 전에 진지하게 정색하고 말씀해 주셔서 그 후론 조심 했구요. 아무리 본인이 옳더라고 아내분처럼 참다가 급발진하면 당하는 입장에선 황당하지요. 그리고 남편 분 아무리 안 보는 곳이라도 아내가 싫다면 하지 마세요. 저도 남친이 길에서 살짝 살짝 팔꿈치로 가슴을 만지는데, 저를 좋아해서 그런건 이해하지만 얼마나 싫은지 그걸로 가위를 몇 번 눌렸어요. 하지말라면 하지 마세요. 침실에서 사랑해주세요.

아고오래 전

좋게말할때 진심으로 안듣고 또 쳐 하다가 화내면 왜 화내냐 너는 왜케 감정적이냐 이딴 식으로 나오지.

ㅇㅇ오래 전

공공장소에 좋게 보이는건 딱 손잡는거 까지 입니다.그 이상은 더럽고 추해 보여요.어린애들이 그래도 철없다 할판인데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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