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하고 살찐 딸때문에 갈등 미치겠네요

미치겠네요2024.05.16
조회36,686
딸둘 아들하나 있는 주부입니다.
살찌고 뚱뚱한 애는 큰애구요 딸 살찐것때문에 미치겠어요
텔레비전에 나오는 뚱뚱한걸로 개그하는 사람들이랑 붙여놔도 될 몸입니다
운동도 안하고 퇴근하면 방에 들어가서 안나와요
주말에도 방에만 있고 누워만 있고 게으르고 답답합니다 한심해요
퇴근하고 쉬어도 주말에도 쉬어도 썩은생선같은 표정으로 드러누워서요
건강도 걱정되고 살빼라고 해도 알겠다 대답만 하지 아무것도 안하네요
건강검진 결과지는 어디 버리고 오는건지 절대 안보여주네요

세달 뒤에 둘째딸이 결혼합니다
상견례때 사실 둘째가 지언니 부르기 싫어했습니다 창피하다고요
그래도 가족이니까 함께는했는데 식장에서도 그모양이면 미쳐버릴것 같데요
솔직히 저가 생각하기에도 결혼식장 그 화려한데서 몸집큰애가 서있으면 얼마나 보기안좋겠어요
양복까지 해주는데 지도 살빼서 날씬한옷 입으면 좋잖아요
안그래도 성격까지 답답해서 남들눈 신경 엄청 쓰는데 자기관리는 안해요
이 문제때문에 남편이랑도 다퉈요 애 살찐것때문에 부부싸움이라니 기가막히죠
막내도 누나보는 시선이 곱지않습니다
큰애도 이상황을 다알아요. 기분나빠합니다.
애초에 살을빼고 노력을하면 이런취급 안당해도 되는건데 아무것도 안하고 기분만 나빠합니다

그래서 자극주려고 좀 말을 세게했네요
살안빼면 식장 올 생각하지 말라구요
둘째는 어느정도 진심같았지만 전 진심반 농담반이었어요 아무리그래도 가족인데 같이있어야죠
그래서 농담식으로 너 몸 반쪽으로 못만들면 결혼식장 앞에서 내쫓을줄 알아라
그러기전에 살빼라 올생각하지마라..
그랬더니 자기가 왜 이런소리까지 들어야 하냐며 왜 모욕하냐며 울면서 집을나갔습니다.
이게 나흘전이네요. 가족 연락 아무것도 안받아서 회사에 전화해서 확인하니 출근은 한다데요
이게 모욕이 될것같음 지가 살을 뺐으면 되는일 아닌가요
이래서 또 남편이랑 싸우고 집안분위기가 아주안좋습니다
모욕 운운할 정도인가요? 댓글달리면 문자로 보여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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