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할까요?

쓰니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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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이라 두서없이 작성해도 양해부탁드릴게요!
쓰니(여)는 20대 초반, 남친은 20대 후반으로 이제 50일 좀 넘은 커플이예요.
남친의 환경을 먼저 말하자면 대학교 입학 후 얼마 안 있어 군입대 후 다시 복학하여 졸업까지 했습니다. (4년제)
이제 취업을 앞둔 취준생인데 저를 만나면서 경제적인 부담감이 들었는지 사정이 어렵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직장인이다보니 어느 정도는 감당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만남을 이어갔는데 한 번씩 현타가 오기 시작하더라구요.
같이 있을 때는 너무 좋지만 저 혼자 시간을 가지면 생각이 많아지면서 줄어든 통장잔고를 볼 때면 마음이 힘들어지더라구요.
남자친구는 좋은 사람인데 단지 경제적인 사정으로 헤어지자고 하는게 이 사람에게는 너무 가혹한게 아닌지 자꾸 생각하게 되고 무엇보다 취준 시기라 더 힘들고 예민한데 응원은 못해줄 망정 헤어지는 생각을 하니 더 미안해지더라구요.
이대로 계속 만남을 이어가기에도 제가 심적으로 힘들 것 같고 헤어지자니 남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해져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