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독박육아 아닌가요?

ㅇㅇ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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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직업 특성상 지역이동이 잦아서
1년 2년 사이로 이사를 자주다녀요.
평일에 퇴근은 기본 8시 ~ 9시이고 늦으면 10시
주말에는 가끔 당직있으면 하루는 집에 아예 안들어와요.
저는 일을 쭉 하다가 결혼하고나서 애기를 얼마전에 낳고
지금은 살림하는데 살림은 당연히 제가 전부 다 하구요…
남편은 그렇게 늦게 퇴근하고 와서 제가 차려준 밥을 먹고 운동을 간다고 말하고 있는 입장이에요 …
운동갔다오면 밤 11시넘어요… 씻고 바로자버립니다
저도 취미생활은 왠만하면 존중해주고싶은데
술도 아니고 운동인데 어떠냐 싶기도 한데 …
애기 없을땐 그나마 괜찮았는데 낳고 나니까
솔직히 보내주기가 싫네요 …
일주일중에 6일은 가야겠다네요
저도 제 취미 생활이 있었지만 아기 낳고 포기할수밖에없었는데 남편은 하고싶은거 다하려고 하는게 너무 이해가안가요
맨날 요즘 남자들 이해가 안가~ 육아는 도와주는게 아니라
당연히 같이 하는거지~ 무슨소리야~ 그러면서
결국엔 육아는 제가 다하고있는거 같아서요..
제가 이해심이 부족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