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충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RR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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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방탈과 자극적인 제목 죄송합니다. 
모든 흡연인들을 욕하고자 하는 것이 아님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결시친에 현명하신 분들이 많아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올해 2월 신축 오피스텔에 이사를 왔습니다. 
제가 처음 이사 왔을 때는 아직 주차 정비가 되지 않아서 지정 주차를 하지 않았으나, 5월부터는 주차비를 징수하며 자주식과 타워식으로 구분하여서 주차비를 내고 지정 주차를 받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1층에 8대만 선착순으로 주차할 수 있는 자주식에 신청하여 운 좋게 선착순에 들어서 1층에 주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차 옆에 화단이 있는데요. 화단 쪽에 흡연구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흡연자들이 화단에 앉아서 제 차를 바라보고 담배를 피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바닥에 담배꽁초나 담배재, 침 같은 것들이 섞여서 제 차 바로 옆이나(혹은 제 차에도 묻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바닥에 쌓여있는 것을 보고,

1차로, 관리실에 화단에 자꾸 담배재를 버리니 화재의 위험도 있고 흡연구역이 아닌 곳에서 자꾸 담배를 핀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 관리실의 해결방안 : 벽에다가 '흡연구역' 보이지도 않게 부착 -> 효과 아예 없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며칠 뒤에 또 제 차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보고, 

2차로, 관리실에 화단 쪽에 금연구역 팻말을 부착하여 주거나, 제 차 바로 옆자리가 비었으니 바꿔 달라고 요구. ->
관리소장 왈, 팻말은 붙여주겠다. 옆 자리는 수도가 있는 곳이라서 청소하시는 분들이 음식물통을 씻거나 한다. 음식물이 차에 튀면 난리 칠 것 아니냐, 라는 입장 고수.
정 힘들면 타워에 주차를 해라.(타워에 주차하면 아침에 출근 시간 대에 몇 분 정도 더 소요되어서 선호하지 않습니다.) -> 결과 - 금연구역 종이 붙여줬으나, 팻말 위에 담배빵만 생기고 효과 없음, 이제는 그냥 제가 주차할 때 화단에 바짝 붙이고 조수석으로 내림. 

3차로, 조수석으로 내리다가 현타가 와서,
옆 자리로라도 바꾸기 위해 오늘 소장한테 전화해서 청소하시는 분들 몇 시에 출근하고 몇 시에 퇴근하는지 여쭤봤습니다. 
월~금 출근, 
청소하시는 분들 9시 출근, 15시 퇴근
저 - 9시 출근, 18시 퇴근

제 입장, 그럼 어차피 제 차가 없는 시간대에 청소를 하시니까,  음식물 튈 일도 없지 않냐. 

관리소장 입장, 주말에도 음식물 통을 씻을 수 있다. 그러면 또 차에 튀면 난리칠 것 아니냐. 그냥 다른 자주식 차량 빠지면 그때 바꿔주겠다, 라고 전화가 끝났습니다. 

관리실에서도 딱히 방법이 없다고 그러니 저도 어떻게 해야 될지 잘 모르겠고 계속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서 현명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지만, 발그림으로라도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참고로 분홍색 동그라미가 사람들이 앉아서 담배를 피운다는 공간입니다. 
담배 피우시는 분들이 자꾸 화단에서 담배를 피시니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