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등원시킬떄마다 자괴감들어요...

2024.05.24
조회149,755
어린이집 보낼떄 여유롭게 웃으면서 아이손을 잡고 나가고 싶은대요
현실은  분명 어제 치운 집은 왜이리 또 어지러져있는건지. 정신사납고 
제 출근준비와 함께 아이밥먹이고 등원준비시키기에 정신이 없어요
머리도 예쁘게 묶어주면서 하하호호 웃고싶은데  현실은 안묶겠다고 도망가고
옷입힐때도 안입겠다고 요리조리 피해다니고 아침에 아이 잡으러 다니는게 일이에요.
거기다가 어린이집 안간다고 울면서 버티는 날이면 멘붕오더라구요..
제 등에 아이 어린이집 가방을 메고 어린이집을 가는대
아이만 어린이집에 보내고 전 아이가방을 등에 메고 왔더라구요.
아...진짜 자괴감 들어요. 
인스타같은대 보면 척척척 잘 챙기고 
여유롭게 평화롭게 웃으면서 하루를 시작하는대
나는 왜 이것도 하나를  못하는건지... 
다른분들은 어떠시나요
팁이라도 잇으면 알려주세요



댓글 114

ㅇㅇ오래 전

Best폰에서 인스타부터 삭제하세요. 그거 철저하게 다 포장입니다. 자랑질,관종질,장사속이 인스타의 본질입니다. 대부분의 맞벌이 가정은 쓰니와 비슷합니다. 다들 그렇게들 살아요. 하지만, 그런 구질구질하게 여겨지는 일상을 인스타에 올리는 사람은 없죠. 팔로우 대신 "왜 그렇게 사냐?", "그럴거면 왜 결혼했냐?"는 비아냥이나 될 꺼리를 누가 올리겠어요? 한참 힘들 시기입니다. 그 고비만 잘 넘기면 애들 커갈수록 한결 수월해집니다. 그렇게 바쁘게 열심히 또 알뜰히 살다보면 애들 다 크고나서 한결 여유로운 시간에 어느새 쌓인 자산으로 부부여행 계획하며 느긋한 행복을 가질 때가 옵니다. 우리 부부가 그렇거든요. 당장 인스타부터 삭제하세요. 인생의 낭비이고 독입니다.

nn오래 전

Best그나이먹고도 인스타타령;; ㅈㄴ한심하네 인스타에 니같은상황 올리겠음? 하;;

ㅋㅋ오래 전

Best개뿔 그런거 없음. 다 글쓴이 같이 살고 있음ㅋㅋ

zz오래 전

Best그거 인스타잖아요.. 당연히 잘 할 때만 찍어서 올린거죠. 그 사람들도 매일 일상 들여다보면 쓰니랑 별반 다를거 없을거예요. 그맘때 애들 다 그래요. 머리 안 묶겠다. 옷 이거 싫다. 어린이집 가기 싫다... 너무 자괴감 느끼지 마세요. 다른집도 다 비슷해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oo오래 전

추·반우리딸은 초등학교 들어가서도 여름에 겨울옷입고 나가고 내 신발신고 학원가고. 누가보면 엄마없는줄.. 아들은 6학년 앨범사진 찍는날 말도안해서 더벅머리에 세수도 안하고..그렇게 밥도 안먹고 편식해대고.배아프대서 병원데려갔더니 도망가고 ㅠ그런세월 다지나고 이제 멀쩡하게 삽니다. 힘내세요. 다 그렇게 정신없이 산답니다.

꺄오오래 전

오 그래도 가방은 들고 가셨네요 저는 오늘 부랴부랴 소아과들리느라 뭔가허전해서 보니 어린이집가방을 안갖고왔지 머에여....ㅠㅠ(샘 보기 너무 민망 해써여..) 머리묶는것두 영상안틀어주면 난리난리여서 아예 깔끔하게 단발로 잘라주었답니다....ㅎㅎ 다들 아침마다 전쟁통이지 않나요...ㅎㅎ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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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다 그래요. 다들 아침마다 헐레벌떡 나오고 차량 칼같이 가면 다음 정차하는 앞단지로 헐레벌떡 또 뛰고 ㅋㅋㅋㅋㅋㅋ 엄마가 가방메고 있다가 버스보내고 알아서 아이고 그러면서 또 가고 ㅎㅎㅎ 쓰니가 써놓은거 애 유치원보내면서 다 본거에요 ㅋㅋㅋㅋㅋ 그러니 너무 그러지말아요 다 그러고 살아요 ㅎㅎ 저도 유치원에 뭐 보내는거 무겁다고 들고있다가 다시 갖고와서 다음날 보낸적도 많구요 ㅋㅋ 가방싸줄때 어느날은 실내화 빼놓고, 어느날은 보온물병 실리콘 꼭지 제대로 안끼워서 믈 다 새고 ㅎㅎ 다들 그렇게 전쟁같이 살아요 너무 자책하지 마요

ㅇㅇ오래 전

다 그러고 살아요..ㅋㅋㅋ 27개월 딸 둔 워킹맘인데.. 저랑 똑같네요 ㅋㅋㅋㅋ 한 번은 제 가방을 어린이집 차에 태워보내고 제가 애기 가방 들고 갈 뻔한 적도 있어요.. ㅋㅋㅋㅋㅋ아침에 일어나는 것 부터가 전쟁~~ 겨우 깨워 앉혀 기저귀 갈고 밥 한숟가락이라도 더 먹이려 실랑이 하고.. 어찌 저찌 몇 숟가락이라도 먹이고 나면 씻기고 옷 갈아입히고 가방 챙기고 머리 묶어주는 틈틈이 저도 씻고 출근준비 하고! 이제 됐다 나가자 하면 절대 한 번에 안오죠 안가겠다 드러눕고~ 가야한다 잡아끌고~~ 꽂힌 장난감 있으면 재질이나 크기 상관없이 무조건 들고가겠다 떼쓰고.. 겨우겨우 신발 신겨서 일으켜 세우면 또 안아달라 못걷는다 시위.. ㅋㅋㅋ 제 가방, 애기가방(월요일엔 낮잠이불 가방까지..어후야) 한 쪽 어깨에 둘러메고 반대 손으로 12키로 아이 안고 버스 타는 곳 까지 전력질주.. 다들 그러고 살아요~ 인스타는 인스타일 뿐.. ㅋㅋㅋㅋ 인스타에 그런 글? 영상? 올리는 사람들은 다들 전업이잖아요(아, 인플루언서라고 하나요?ㅎ) 엉망진창 울고 뗴쓰는 애 달래가며 동영상 찍을 여유가 어딨어요. 원래 예쁘게 잘 나온 사진, 동영상만 자랑하려고 올리잖아요 다들. 님만 그런거 아니에요 다 똑같아요 넘 괴리감 느끼지 마세요~

ㄷㄷㄷㄷㄷ오래 전

그래서 엄마들이 출근도우미 쓰는 겁니다.......... 몇년만 참으세요

따로따로오래 전

아이 징징이랑 여유랑은 별개로 생각해보세요. 죽어라 온갖 짜증이 다 나지만 등원을 어찌어찌 해 가게 되는 날 그냥 별개요.별개. 오늘도 시작 몇시간 후 다가 올 오만가지 짜증을 이겨낼 스스로의 숨구멍을 찾으세요^^

ㅇㅇ오래 전

인스타엔 우울하고 힘든거 안올리잖아요 ㅎㅎㅎ 다 똑같아요

ㅇㅇ오래 전

에구 힘내세요

ㅠㅠ오래 전

직장맘의 비애죠. 10시 출근 등 탄력 근무제라도 보편화 되면 좋을 텐데요. 혼자만 애쓰지 마시고 남편과 역할 분담도 고려 해보세요. 회사 후배는 배우자와 아침 일정 분담 하더군요. 아이깨워서 먹이고 씻기는 사람, 옷 입혀서 등원 시키는 사람. 그렇게요. 잘하고 계시니 너무 자책마시구요.화이팅!

ㅇㅇ오래 전

뭐래 ㅋㅋㅋ 매일이 전쟁이지 누가 평온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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