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생활 패턴이 어떻게 되고 왜 스스로를 비혼주의라 생각하게됐나요? 저는 30초반이고 딱히 비혼주의라는 생각은 안해봤습니다 그냥 내가 혼자 있는 걸 편해하고 연애하기 적합한타입이 아니라 오래가는 상대가 없는거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혼자 있는 걸 좋아합니다 친구들도 달에 1~2번정도 만나는 게 최선이고 주말에 혼자 영화보거나 맛집 찾아가서 밥먹기도 하고 아니면 마트가서 평소엔 안하는 좀 신경써야 하는 요리 이런 걸 하는 정도가 주말의 소소한 힐링힙니다 평일엔 절대로 친구들 안 만나구요 그래도 사람처럼 살라고 주3~4회 운동하고 집와서 책이나 드라마 보다 자고 이게 삶의 전부입니다. 근데 딱히 외롭다거나 하는 생각이 들진 않아요 오히려 20초반~중반에 연애할 때 매 주말마다 당연하다는 듯 상대랑 함께한 시간이 더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거 같아요. 아무튼 저는 이런 상황이고 마지막 연애가 약 4년전인데.. 아직도 사람이 고프거나 그러진 않아요. 반면 주변은 그 사이에 많이 바뀌었죠 장기연애한 친구들은 상대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거나 결혼 목적으로 소개받고 소개팅하고.. 다니는 일도 안정을 찾은 시기라 저도 주변을 보면 아 나도 연애 해야하지 않나 조급하긴 하는데 막상 제가 했던 연애들을 보면 상대한테 실례라 생각하고 주말마다 매주 상대를 만날 자신이 없고 어쩌다가 참고 결혼한다 해도 한 공간에 같이 살 자신이 없어요 상대가 싫고 그래서가 아니라.. 그냥 나만 있는 공간이 사라진다는게 버겁다 느껴집니다 이게 제가 그정도로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을 아직 못만나서인지 아니면 지금 비혼주의 얘기하시는 분들은 다들 저같은 타입이라 혼자 사는 걸 택한건지 궁금합니다. 본인을 비혼주의라 생각하는 분들은 왜 그렇게 생각하게됐나요? 13518
비혼주의인 사람들은
왜 스스로를 비혼주의라 생각하게됐나요?
저는 30초반이고 딱히 비혼주의라는 생각은 안해봤습니다
그냥 내가 혼자 있는 걸 편해하고 연애하기 적합한타입이 아니라 오래가는 상대가 없는거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혼자 있는 걸 좋아합니다
친구들도 달에 1~2번정도 만나는 게 최선이고
주말에 혼자 영화보거나 맛집 찾아가서 밥먹기도 하고
아니면 마트가서 평소엔 안하는 좀 신경써야 하는 요리
이런 걸 하는 정도가 주말의 소소한 힐링힙니다
평일엔 절대로 친구들 안 만나구요
그래도 사람처럼 살라고 주3~4회 운동하고
집와서 책이나 드라마 보다 자고 이게 삶의 전부입니다.
근데 딱히 외롭다거나 하는 생각이 들진 않아요
오히려 20초반~중반에 연애할 때
매 주말마다 당연하다는 듯 상대랑 함께한 시간이
더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거 같아요.
아무튼 저는 이런 상황이고 마지막 연애가 약 4년전인데.. 아직도 사람이 고프거나 그러진 않아요.
반면 주변은 그 사이에 많이 바뀌었죠
장기연애한 친구들은 상대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거나 결혼 목적으로 소개받고 소개팅하고..
다니는 일도 안정을 찾은 시기라 저도 주변을 보면
아 나도 연애 해야하지 않나 조급하긴 하는데
막상 제가 했던 연애들을 보면 상대한테 실례라 생각하고
주말마다 매주 상대를 만날 자신이 없고
어쩌다가 참고 결혼한다 해도
한 공간에 같이 살 자신이 없어요
상대가 싫고 그래서가 아니라.. 그냥 나만 있는 공간이 사라진다는게 버겁다 느껴집니다
이게 제가 그정도로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을 아직 못만나서인지
아니면 지금 비혼주의 얘기하시는 분들은 다들 저같은 타입이라 혼자 사는 걸 택한건지 궁금합니다.
본인을 비혼주의라 생각하는 분들은 왜 그렇게 생각하게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