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배우들 종영소감

ㅇㅇ2024.05.29
조회8,388



월요병을 치료해 준 선업튀가 끝나써 ㅠㅠㅠㅠ

이젠 무슨 낙으로 사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힝 







(배우들이 소속사를 통해 or

개인 블로그, SNS에 남긴 종영 소감)






김혜윤 / 임솔 역



“사계절을 솔이와 함께 보냈습니다. 솔이를 연기하는 시간 모두 즐거운 기억들이 가득해 참 행복했습니다. 이제 마지막이라니 너무 아쉽지만 제 마음속에 항상 기억될 솔이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외유내강이라는 단어가 가장 어울리는 긍정적이고 밝은 솔이를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솔이를 연기하는 동안 배우 김혜윤뿐만 아니라 사람 김혜윤으로서도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선재 업고 튀어’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그리고 임솔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역할로 인사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 주시고 기다려주세요”











변우석 / 류선재 역



“안녕하세요,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을 맡은 변우석입니다. 사실 이 순간이 올 거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이렇게 한순간에 오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해서 더 실감이 안 나는 것 같습니다. 1년여의 기간 동안 선재로 살았는데, 아직도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듭니다. 제게는 꿈같은 작품이었고, 가장 뜻깊은 작품이라고도 생각이 되는데 시청자 여러분께도 꼭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나에게 와준 선재에게 너무 고맙고, 앞으로 저 변우석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송건희 / 김태성 역




안녕하세요 송건희입니다. 많은 분들이 제 블로그를 봐주시는 것 같아 부끄럽기도 하고, 묘한 기분이 드는 밤이네요. 제 글을 읽고 계신 분들께 어떤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게 좋을까 고민하는 날들이 많아 쉽게 적지 못했어요. 다른 것보다 며칠 전 제가 적은 일기를 전해드리는 게, 앞으로의 제 모습을 바라봐 주실 여러분들께 드리는 다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선재 업고 튀어’의 태성이로 인해 꽤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큰 힘을 받았어요. 작품을 하면서 주변 친구들이 먼저 연락이 오는 드라마가 흔치 않았던 터라, 실제로 와닿지는 않았어도 많은 분들이 저희 드라마를 사랑해 주시고 있구나 어렴풋이 느끼고 있습니다.​


자주 이야기를 듣다 보니 문득 한 질문이 떠올랐어요.


“지금 보다 더 성장하고 큰 배우가 된다면,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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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에 쉽게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쉬지 않고 여러 작품을 달리다 보니, 꼭 본질을 잃은 것만 같았어요. 여행을 하면서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온 제 모습을 보고 나서야, 질문에 대한 답이 떠올랐습니다. 


그냥, 지금의 제 모습을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많은 분들이 제 연기를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다고 해도, 제가 바라는 소소한 삶과 살아가는 인생에 대한 태도가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아무리 평판이 훌륭하고 사랑받는 사람이라도 매 순간 좋은 사람일 순 없겠죠? 어쩌면 그건, 제 인생의 마지막까지 꾸는 꿈일지도 몰라요. 그래도 그런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세상을 조금은 더 따뜻하게 만들어가는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현장에서든, 일상에서든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더 큰 배우가 되더라도 순수한 제 마음을 잃지 않았으면 했어요. 그게 제 연기의 중심이기도 하구요. 변하지 않는 게 제일 어렵겠지만, 꾸준히 스스로를 검열하고 앞으로 노력해 나가야 하는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시간이 지나고 이 글을 읽게 되면, 이불로 얼굴을 감싸고 연신 베개를 두드릴지도 몰라요. 순간의 감정을 솔직하게 담았다 보니 다시 글을 마주할 때면 음... 꽤나 부끄러울 것 같거든요.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차근히 배워가고 있는 새내기 배우지만, 따뜻하고 안온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다양한 감정들을 선물하고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겠다고 느꼈던, 소심한 17살의 첫 연극을 잊지 않을게요.


앞으로도 그 마음으로 연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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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인물로 또 여러분들을 만나게 될지 괜스레 설레는 밤입니다.


또 만나요, 우리.


선재 업고 튀어와 태성이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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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기까지가 적어두었던 이야기였어요.


오늘 마지막 방송을 하고, 그동안 쌓아둔 울컥했던 마음들을 뒤로한 채 제 마음을 조심스레 적어보아요. 제 인생에서 이런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게 믿기질 않네요. 팬분들의 뜨거운 열기와 무대인사의 시간들이, 그 여운이 아직도 가시질 않는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이 얘기를 쓰는 이유도 모르겠어요.


그냥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그런 마음인 것만 같아요.


감사하다는 말 그 이상으로 말이에요.


이렇게 드라마를 애정해 주셔서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하고 싶었습니다. 블로그라는 작은 창구에서 꾹꾹 눌러 담아 적어봐요. 무대인사에서도 말했듯 제게 앞으로 이런 순간이 또 올까 싶을 만큼 영광이었고 최고로 벅찬 순간이었어요. 제게도 오래 추억하고 곱씹을 만한 예쁜 청춘의 한 페이지를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건희사항에게 이야기하는 말이 있어요.


“오래 보자. ”


이번에 새로 만나게 된 건희사항, 또 이 글을 봐주실 솔선수범 여러분들에게도 전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오래오래 보아요 우리


앞으로 행복하게 오래 연기하겠습니다.


-김태성, 송건희 올림-











 



서혜원 / 이현주 역




“오늘 ‘선재 업고 튀어’ 마지막 방송이네요. 벌써 16화라니. 선업튀 못 보내. 현주 못 보내애애애!”














송지호 / 임금 역




"'선재 업고 튀어'는 작년부터 촬영하며 사계절을 다 함께 보낸 작품이다. 고생도 했지만, 행복했던 추억이 너무 많아서 오래도록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 있을 것 같다."


"정말 좋은 선배님, 동료분들과 같이 촬영하게 되어 영광이었다, 그리고 이 작품을 통해 많이 배웠고 조금씩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모두에게 너무 감사하다. '선재 업고 튀어'에 캐스팅 해주신 윤종호, 김태엽 감독님, 좋은 글로 연기할 수 있게 만들어준 이시은 작가님께도 감사하다"


"이 작품을 떠나보내 굉장히 아쉽지만, 다음에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 시청자분들도 그동안 많은 사랑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임금이었다"











 



엔플라잉 이승협 / 백인혁 역




 "긴 시간 동안 촬영했는데 벌써 끝나 버리는 게 너무 아쉽다. 드라마로 인혁이가 큰 사랑을 받은 거 같아서 더 아쉽게 느껴지는 것 같다. 매 순간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촬영에 임했는데 오히려 촬영 하다 보니 다들 편한 분위기로 즐겁게 촬영을 해서 더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


"선재 업고 튀어'로 저에 대해 많은 분들이 알아주신 것 같아서 앞으로 더 좋은 작품들로 인사드리고 싶다. 가족 같은 멤버들, 엔피아(팬덤명)들과 함께 엔플라잉 활동을 하며 배우로서, 엔플라잉의 리더로서 항상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선재 업고 튀어'와 인혁이를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행보도 꼭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막방 단관에 모인 선업튀 배우들 



 


선업튀 가지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립고 보고싶을 사람들 ㅠㅠㅠㅠ 

주조연 모두들 다 소중해 ㅠㅠ








헛헛한 마음을 솔선 웨딩사진으로 마무리~! 


 

 

 

 

 

 

 

 

 

 

 


둘이 넘넘넘 예쁘다 ㅠㅜ

솔선 평생 행복해야해~~!!

솔선 덕분에 행복했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