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빅 감독의 첫 로코드라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ㅇㅇ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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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표예진과 이준영이 뻔한 신데렐라 스토리와는 다른 MZ 공감 신데렐라 스토리로 돌아온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제작발표회가 29일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김민경 PD를 비롯해 백미경 크리에이터, 배우 표예진, 이준영, 김현진, 송지우가 참석했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가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 탄 재벌 왕자를 만나 벌어지는 욕망 쟁취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다.


드라마 '마인', '힘쎈여자' 시리즈, '품위있는 그녀'를 집필했던 백미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 'SNL 코리아'를 연출했던 김민경 PD, 신예 유자 작가가 의기투합 했다.




 



'코미디 빅리그', 'SNL'을 연출한 김미경 PD의 드라마 입봉작이다. 


이 날 김미경 PD는 "로맨틱 코미디라고 하면 시청자들이 기대하는 설렘 포인트도 있고 약간의 가벼움과 재미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텐데 코미디 오래 하다 보니까 하자면 좀 많이 간 코미디를 했다. 그래서 끝까지 가는 느낌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불편할 수 있는 코미디만 안 하고 재밌을 수 있으면 뭐든지 한다"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백미경 작가는 "제목 자체가 도발적인데, MZ세대들에게 백마 탄 왕자는 메타포다, 왕자는 내 삶의 차선을 변경할 수 있는 기회인데 그런 것을 바라는 솔직한 MZ의 기대에 맞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라며 "신데렐라 이야기지만 결국 신데렐라 이야기로 종결되지는 않으니 끝까지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목은 도발적이지만, 내용은 현시점에서 MZ들이 많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표예진은 극 중 청담헤븐 사교클럽 매니저 신재림으로 분한다. 동화속 신데렐라와 똑같이 아버지를 잃고 새엄마, 새언니와 살아간다. '부자 남편을 만나 팔자를 펴라'는 아버지의 유언을 받들어 오직 재력만 보고, 부자들이 많다는 사교 클럽 청담헤븐에 취업해 인생 역전을 노리는 인물이다.


신데렐라를 자처한 신재림 역을 맡은 표예진은 "신데렐라는 구시대적이고 수동적이다. 유리구두를 찾아 나선 것도 아니고 구두를 들고 찾아온 왕자를 만나는데 재림이는 본인이 유리구두를 찾고 열심히 자기를 사랑해 줄 사람을 찾기 때문에 주체적이고 발칙하다"라고 차별점을 밝혔다. 이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재림이 연기를 위해 뻔뻔함을 장착해서 열심히 연기해 봤다"라고 노력을 덧붙였다.


 



이준영은 극 중 청담헤븐 사교클럽 대표 문차민으로 분한다. 미모와 능력, 재력까지 고루 갖춘 재벌 8세다. '여자 보기를 돌 같이 하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받들어 여자를 짱돌처럼 보고 오는 사람은 밀어내는 까칠한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마스크걸', '용감한 시민' 등 악역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은 이준영은 '착한 눈' 뜨기를 연습하기도 했다며 "또 재벌 역할을 한다고 들었을 때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오는구나' 생각했다. 전 작품은 재벌가에 들어가기 위해 싸우는 인물이었는데, 문차민은 다르다. 태초부터 재벌이다. 이런 캐릭터는 난생처음이라서 들뜬 마음으로 준비했다. 식단, 다이어트, 피부 관리를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김현진은 자수성가형 천만영화 감독 백도홍 역을 맡았다.







송지우는 문차민의 비즈니스 약혼자 반단아 역을 맡아 열연한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오는 31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