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라면서 검역실에 있을땐
애지중지 보물다루듯 하더니
그게 다 보여주기식이었다
5월4일 검역끝나고
비전시 구역으로 옮겨진 푸바오는
지옥같은 학대와 고문으로 몸과 마음이
피폐해져 만신창이가되었다ㅠㅠㅠㅠ
소름끼치는건 이게 다 미리 계획이 있었다는거
첨부터 장웬 사육사 "판다 인공번식전문가' 가
맡았다는거부터 쌔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푸바오는 지금
푸바오 상징처럼 머리에 있던 뿔이 잘려나가고
강바오가 자랑하던 유난히 길던 감각모도
뽑혀지고 잘라졌다
이마에 구멍이나고
푸바오는 지금 실험용,접객용으로
다뤄져서 목에 목줄을 차고
신경안정제를 주사맞으며
판다 먹이주기 체험과 접객으로
언제든 대비해 최소한의 간식만주고 굶겨
주식인 댓잎과 죽순은 아예 주지 않아
정상인 초록색변을 보지못하고
흰색변을 보고 있다
이것은 건강에 심각한 이상증세이며
심한탈모와 틱장애처럼 머리를털고
입을벌릴때 턱옆쪽으로 심하게 경련증세까지
나타나고 있다
70년대를 연상시키는 열악한 환경에
야외 방사장엔 음수대도 없고 시멘트바닥에
잡풀과 더러운 고인 물 웅덩이엔 청소안해
이끼만 한가득이고 날이 더워져
모기유충도 생긴 물 이걸 푸바오가 먹어야한다ㅠㅠ
나무 한그루 그늘막 하나 없는 곳에
사과 조각을 몸에 맞추며 조준해 던지고
배가고픈 푸바오는 그걸 두리번 거리며
찾아서 먹고 있다
학대논란이 커지자 라이브라며
원래시간보다 7시간이나 지나서
시작한 영상은 녹화된 짜집기 영상이었고
꼬질하고 지치고 마른 푸바오는
눈에 생기를 잃고 마지못해 살아가고있는듯
상처투성이 몸과 눈빛으로 힘들다고
말하고 있어 억장이 무너져내린다ㅠㅠ
지옥같은 나날을 힘들게 견디고 있는 푸바오
그것도 모르고 선수핑기지에 남아 다행이라고
했다.. 내가...우리가ㅠㅜㅠㅠㅠㅠ
미안해 너무 너무 미안해 푸바오ㅠㅠㅠㅠ
똘똘하고 생기발랄하고 표정 풍부하고
애교많고 잘웃던 푸바오는
지금 멍하고 어기적걸으며 삶에 의욕이
없는 눈빛을 하고 있다
여긴 어디...? 나는 누구...?
갑자기 변해버린 환경과 모르는 사육사들
난생처음 겪어보는 학대와 고문과 굶주림
사랑하던 사육사 할부지가 나를 버렸다
생각할까봐 마음이 미어진다ㅜㅜㅜㅜㅜㅜ
검역 한달만에 누더기된 푸바오
ㅇㅇ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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