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로부터 독립하고 싶어요 ㅠ

01학번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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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전 아이가 태어난후 베이비시터를 구했습니다
이걸 아신 시어머니가 당신께서 봐주신다 하시더라고요
저희 집에서 평일은 같이 살며 아이를 봐주셨어요
감사했고 그만큼 섭섭지 않게 드렸어요
3년 뒤 둘째가 태어났고 둘째가 초등학생이 되던 때 이제 저희들이 육아를 책임질테니 쉬시라 했고요
시어머니가 우시면서 아이들을 보지 않으면 우울증에 걸릴 것 같다 하셔 난리가 났어요
지금 초 6 중 3인데 아직도 계십니다
방이 4개인데 2년 전부터는 시아버지도 와계십니다(시부모님 집이 멀쩡히 있습니다)
주말엔 가시라고 했는데 토요일 저녁이나 일요일 오전에 가십니다 그리고 월요일에 오세요
더 큰 문제는 시어머니가 둘째랑 한 침대에서 주무십니다
아이는 싫지만 할머니 섭섭할까봐 말 못하겠다 합니다
시어머니께 말씀드려도 들은 체도 안해요
회사에서 퇴근하면 집으로 출근하는 기분이에요
퇴근하고도 집에 가기 싫어 주차장에 차대고 있을 때도 많아요
제사 뭘 어떻게 더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