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모임을 계속 해왔었는데
이제는 사는 지역이 모두 달라서
같은 지역 거주하는 친구 모임보다 훨씬 더 정성을 쏟아야
만날 수 있게 되었어요
최소 한달 전에 다들 시간 되는 날짜 맞추고 기차 타고 올 친구는 미리 기차표 예매하기, 중간에서 만날 지역 정하기, 식당이나 가볼만한 곳 미리 코스 짜서 정해놓기 등등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더라구여..;
이때까지는 이 모든 걸 제가 리드해서 진행했고
나머지 친구들은 수동적으로 따로 오는 식이었는데,
(혹은 평가만 하는) 뭘 이렇게까지 해서 만나야 되나 싶고
어느 순간 저도 지치더라고요
모임 자체도 이제는 즐겁기보다는 굉장히 피로감을
느끼게 되기도 했고요..
그래서 그냥 가만히 있었더니 '이제 우리 모일 때가 되지 않았냐'며 저에게 눈치를 주더라고요?
돌아가면서 개인톡 와서 만나야 할 때가 되지 않았냐고..
마치 제가 나서야 하는데 왜 가만히 있냐는 듯이요
그게 제가 할 일로 정해진 것도 아닌데 당연히 제가
알아서 해줄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어이없고
개인톡으로 눈치 줄 시간에 단톡방에 만나고 싶은 사람이 얘기하면 되지 않나 싶더라구여..
보통 친구 모임은 꼭 나서는 사람이 나서야
성사가 되나요???
조언 부탁드려요
------------------------
* 짧은 후기
많은 분들이 친구들에게 이 부분을 직접 얘기하라는 의견이 많으셔서 추가글 남겨요 ! 사실 돌아가면서 개인톡 왔을 때 '단톡방에서 같이 얘기해보자 요즘 내가 여유가 없으니 제안하는 사람이 정해보자'라고 얘기했으나 다들 알겠다고 답한 뒤 아무도 단톡방에서 만나자는 얘기는 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뭔가 저때문에 만남 성사가 안되는 것 같이
눈치주며 싸늘한 분위기고요..
저도 그동안 좋은 맘으로 하면서 쌓인게 많아서
이걸 공론화 시키면 말이 좋게 나가지는 않을 것 같네요ㅜㅜ
정할 건 빨리 정하고 잊어버리자는 생각에 그동안 나섰던거지 리더 자리를 즐겨서 그런건 아니었어요ㅠ
저는 내성적이고 나서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닌데
이 모임에서는 저한테 점점 의지하는 분위기라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서 '같이 알아보자'고도 종종
제안했었는데 그때마다 딱히 알아보는 친구는 없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먼저 보자고 제안한 적은 없는데
만나기로 하면 관련 사항을 알아보는게 다 제 몫이 되는
분위기에 많이 지쳐서 이제는 만나는 것도 싫어지네요
(피로감 + 불만 계속 쌓이는 느낌)
친구모임 약속은 누가 잡나요?
친구들이 최근에 다 기혼녀가 된 계모임이
있는데요
취업과 결혼으로 각각 사는 지역이
달라졌어요 ㅎ
계모임을 계속 해왔었는데
이제는 사는 지역이 모두 달라서
같은 지역 거주하는 친구 모임보다 훨씬 더 정성을 쏟아야
만날 수 있게 되었어요
최소 한달 전에 다들 시간 되는 날짜 맞추고 기차 타고 올 친구는 미리 기차표 예매하기, 중간에서 만날 지역 정하기, 식당이나 가볼만한 곳 미리 코스 짜서 정해놓기 등등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더라구여..;
이때까지는 이 모든 걸 제가 리드해서 진행했고
나머지 친구들은 수동적으로 따로 오는 식이었는데,
(혹은 평가만 하는) 뭘 이렇게까지 해서 만나야 되나 싶고
어느 순간 저도 지치더라고요
모임 자체도 이제는 즐겁기보다는 굉장히 피로감을
느끼게 되기도 했고요..
그래서 그냥 가만히 있었더니 '이제 우리 모일 때가 되지 않았냐'며 저에게 눈치를 주더라고요?
돌아가면서 개인톡 와서 만나야 할 때가 되지 않았냐고..
마치 제가 나서야 하는데 왜 가만히 있냐는 듯이요
그게 제가 할 일로 정해진 것도 아닌데 당연히 제가
알아서 해줄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어이없고
개인톡으로 눈치 줄 시간에 단톡방에 만나고 싶은 사람이 얘기하면 되지 않나 싶더라구여..
보통 친구 모임은 꼭 나서는 사람이 나서야
성사가 되나요???
조언 부탁드려요
------------------------
* 짧은 후기
많은 분들이 친구들에게 이 부분을 직접 얘기하라는 의견이 많으셔서 추가글 남겨요 ! 사실 돌아가면서 개인톡 왔을 때 '단톡방에서 같이 얘기해보자 요즘 내가 여유가 없으니 제안하는 사람이 정해보자'라고 얘기했으나 다들 알겠다고 답한 뒤 아무도 단톡방에서 만나자는 얘기는 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뭔가 저때문에 만남 성사가 안되는 것 같이
눈치주며 싸늘한 분위기고요..
저도 그동안 좋은 맘으로 하면서 쌓인게 많아서
이걸 공론화 시키면 말이 좋게 나가지는 않을 것 같네요ㅜㅜ
정할 건 빨리 정하고 잊어버리자는 생각에 그동안 나섰던거지 리더 자리를 즐겨서 그런건 아니었어요ㅠ
저는 내성적이고 나서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닌데
이 모임에서는 저한테 점점 의지하는 분위기라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서 '같이 알아보자'고도 종종
제안했었는데 그때마다 딱히 알아보는 친구는 없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먼저 보자고 제안한 적은 없는데
만나기로 하면 관련 사항을 알아보는게 다 제 몫이 되는
분위기에 많이 지쳐서 이제는 만나는 것도 싫어지네요
(피로감 + 불만 계속 쌓이는 느낌)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