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아이엠 지큐 화보

ㅇㅇ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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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아이엠 지큐 화보 떴길래 인터뷰랑 같이 가져와봄





 

GQ 5월 말 솔로 콘서트 앞두고 한창 바쁠 때죠?

I.M 밴드랑 합주 저번에 했고요, 편곡 수정해나가고 있어요. 전체 곡이 다 밴드 연주이기 때문에. 그래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GQ 이번 앨범 <Off The Beat>의 라이브 밴드 버전, 상상이 잘 안 돼요.

I.M 궁금하시죠?


GQ 밴드로 편곡하는 이유는요?

I.M 첫 번째 쇼케이스 때 몇몇 곡을 밴드로 했는데 현장감이나 이입도가 MR 플레이보다 훨씬 좋다는 걸 많이 느껴서, 제가 그렇게 느꼈다면 관객들도 그렇게 느끼기 마련이라서 이걸 들려드리고 싶었어요. 아직 할 게 많아요.


GQ 첫 솔로 콘서트인데도 겉보기로는 부담 있거나 긴장한 것 같진 않네요.

I.M 저, 무대를 좋아해서. 재밌겠다는 생각이 더 많아요. 좋은 거 보여드려야지 하는 마음은 당연하고, 그런데 그게 저한테는 좀 설레는 부담감이에요.




 

GQ 카메라 밖에서는 말이 좀 빠르려나 싶었는데 오히려 더 느린 것 같네요.

I.M 카메라 안에서 제일 빠르지 않나···.


GQ 싱어송라이터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아이엠 온 더 비트> 진행을 앞두고 다진 마음가짐이나 준비한 것이 있다면요?

I.M 첫 화 게스트는 또 이 분야에서 으뜸이신 ‘다듀’ 형님들이셔서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 때문에 부담과 긴장을 느끼긴 했어요. 그런데 뭐든 하면 할수록 적응을 해나간다고, 점점 즐기면서 하고 있습니다. 제가 편해야 상대방도 편해지는 것 같아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그 사람의 과정을 듣는 것도 굉장히 소중하고. 사람마다 백그라운드, 그러니까 그게 어떻게 나왔는지 프로세스나 어떤 의미로 작업했는지 다 다르니까 그걸 알아가는 것도 재밌죠.





 

GQ 불편하시면 대답하지 않아도 돼요. 호스트 아이엠이 늘 하는 말이죠. 왜인지 아이엠의 언어이지 않을까 싶어요.

I.M 대본에 있었나? 없나? (소속사 관계자가 대본 파일을 열어본다. “없어요.”) 대본이라는 건 팬분들, 대중이 하고 싶은 질문을 제작진이 대신 적어주신 것이라 중요한데 그것과 별개로 당사자가 불편할 수 있으니까, 저도 그걸 알기 때문에 궁금한 거랑 별개로 그런 말씀을 드리는 편이죠.


GQ 혹시 지금의 아이엠이 답하고 싶지 않은 질문이 있다면요?

I.M 통장 비밀번호라든가, 집 비밀번호라든가, 이런 거 말인가요?


GQ 그건 말하면 안 되죠.(웃음) 예를 들어 “요즘 너의 약점은 뭐야?”라는 질문에 나서서 약점을 알리고 싶지는 않을 수도 있잖아요.

I.M 아, 오케이 오케이. 음···, 없는 것 같은데요? 그래도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은데.


GQ 좋아요. 그럼 아이엠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적어둔 과거 조각들이 있는데요, 하나씩 꺼내볼게요. 현재 생각은 어떤지 말해주세요. “학창 시절 또래 친구가 없는 게 아쉽지 않냐고들 하시는데 저는 지금의 제가 괜찮은 것 같아요. 좋아요. 오히려 만족합니다.” 독립적인 인간이군, 싶어진달까요?

I.M 변함없는 것 같아요.


GQ 또래 친구가 없던 이유는 해외 생활을 오래해서였던가요?

I.M 그보다는 자퇴를 두 번 했기 때문에. 처음은 공부를 좀 더 집중해서 해보고 싶어서였고, 두 번째는 음악에 진심으로 임해야겠다 싶어서였고. 학창 시절이 굉장히 짧아서 또래 친구가 없는 것 같기도···. 친구는 있죠. 저 친구 있는데···. 멤버들, 같이 음악하는 크루들, 이렇게만 해도 벌써 다수예요.


GQ 잠깐 시무룩해진 목소리를 들은 것 같은데.

I.M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6학년까지 반장 했어요. 한국에 2학년 때 와서, 그때 한국말 좀 제대로 배우고. 중학교 때 두발검사가 있어서 반삭하고. 짧게 자른 건데 반항하는 거냐는 말 듣고. 자퇴하고. 그리고 좀 많이 외롭다가 고등학교 들어가고. 들어가서 지내다가 자퇴하고. 꿈을 향해서 가니까 외롭고. 그랬죠.





 

GQ I.M ___________________. 빈칸을 채워본다면요?

I.M Groot.


GQ 아이엠 그루트.

I.M 왜냐하면 농담이 아니라 그루트는 무슨 대답을 하든 “아이엠 그루트”라고 얘기하잖아요. 그러니까, 전부 나다. 전부 나인 거예요. 우스갯소리로 들릴 수 있겠지만.


GQ 아니에요, 좋아요.

I.M 동료들은 다 알아듣잖아요. “너 화장실 가고 싶다고?”, “너 배고프다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우리가 듣는 건 “아이엠 그루트”잖아요. 무슨 얘기를 해도, 어떤 말을 해도, 다 나다. I.M Groot.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콘서트 사진 몇장 두고 감

아이엠 그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