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회사에 사표를 던졌습니다!!!

푸닥푸닥2024.06.05
조회10,669
드디어 회사에 오늘 사표를 던졌습니다!!!퇴사를 결심하고 그래도 나름 다녔으니 지난달 중순부터 슬슬밑밥깔고 오늘 제대로 통보하고 다음달까지하고 퇴사하기로 결정봤네요
입사하고 1년정도있다가 책임자가 퇴사를 해버리고 그 후 전임자가 한참동안 구해지지않아서 견디다가 무식하게 제가먼저 혼자 해보겠다고 했습니다.애초에 이게 실수ㅠㅠ작은회사 이기도 하니 나름 해볼만했고 하다보면 연봉협상도 당당하게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점점 지치더라구요 업무를 물어볼사람도, 의논할 사람도 없으니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점점 원래 하던업무에 소홀해지기도해서 인원충원을 제안했더니 지금당장 채용하기 애매하다는 말만 하고 그렇게 흘러가고.. 올 초에 다시한번 제안했더니 회사매출은 점점줄고있는데 실적이 없다는 말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해볼테니 연봉올려달랬더니 아주 조금 올려주더라구요^^........그 모습보고 퇴사각 잡았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결재받고 다른부서 사람들한테도 얘기하는데 여기서 진빠지네요. 왜 퇴사하녜서 다른일 찾아보거나 조금 쉬면서 생각해보겠다 했는데 뭐가 힘들었냐 등의 이유는 커녕 라떼는 시전하면서 다른데서 일하는사람들 봐라 더 힘들다, 가봐야 다를거없다 등 자식자랑은 덤^^ㅋㅋㅋㅋㅋㅋ 처음엔 들어주다가 결국한소리했네요 차라리 몸이 힘들고 돈 더 주는곳으로 가는게 낫겠다 아님 돈 조금줘도되니까 큰부담없고 마음편한곳으로 가겠다 그렇게 제가하는일이 별거아닌거같으면 부장님이 다 하셔라 했네요 평소에도 세마디 이상 대화나누면 속터지는 사람인데 깜박했어요어차피 기분좋은 응원, 퇴사축하는 바라지도않구요 시비 좀 걸지 마시길 바랄뿐 ㅠ미친개가 되고 싶지 않다고요^^^^^^^^^^
이 글을 보시는 회사원분들 모두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