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계속 헛것을 봅니다

ㅇㅇ2024.06.06
조회220,199
생각보다 주작이란 댓글이 많아 깜짝 놀랐습니다..
이게 뭐라고 주작을 하나요ㅜㅜ 그리고 누가 주작을 이렇게 시시하게 합니까..차라리 주작이였으면 좋겠네요.
또 근래에 밖에서 주워온거나 새로 바꾼거 없냐고 하셨는데 얼마전 가스렌지와 블라인드를 새것으로 교체했어요..근데 귀신이 가스렌지,블라인드 타고 들어온다는건...흠....
저는 무속을 맹신하지 않지만 내가 모르는 세계가 있을수도 있겠다 생각하는 사람이고 귀신보단 사람이 더 무섭다 생각하는 사람입니다.그래서 처음 그것?을 보았을때 무섭거나 하지 않았던거구요.
다만 너무 걸리는게....처음 봤을때 저희딸이라 착각했을 정도로 비슷해서 그것때문에 살짝 마음에 걸려요ㅜㅜ 남편은 너무 순식간이라 성별은 잘 모르겠다는데 전 느꼈거든요..
밑에 제자의길을 걷고 계신다는분께서 알려주신 비방 꼭 해보려구요..그리고 절도 꼭 방문해볼께요
딱히 후기랄게 없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여러분들의 조언 감사하고 이런저런 노력 다 해볼께요!
그리고!갈피를 갈필로 적어서 보시는분들 불편드려서 죄송해요~노안이 빨리와서 모바일 오타가 많이 나네요ㅜㅜ 수정했습니다! 계속 댓글 확인하고 있으니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얼마전 집안에서 그야말로 '헛것'을 보았습니다.
저희 딸아이 또래처럼 보이는 무언가가 안방에서 거실로 후다닥 뛰어나가더라구요.
전 처음에는 '딸이 뛰어나갔구나..아랏층에 뛰는소리 나면 안되는데..'하는 생각으로 아이에게 주의를 주기위해 따라나갔습니다.그런데 저희딸은 문닫고 자기방에서 숙제하고 있더라구요
그제서야...내가 본 그 아이의 옷차림과 지금 내복바람으로 앉아있는 딸의 옷차림이 다르단것과 그렇게 우다다다 뛰어나갔는데 발소리가 전혀 나지않았다는 생각이 나더군요..
그순간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평소 딸아이가 후다닥 뛸때도 종종있고 기르고있는 고양이도 우다다를 할때가 있기에 '내가 그동안 딸이랑 고양이 움직임에 신경을 많이 썼나보구나...좀 예민해져서 헛것까지 보이나봐'
하면서 그냥 넘어갔어요...남편에게도 얘기 안했구요
남편이 엄청 쫄보라 밤 10시만 되도 동네 편의점도 혼자 못가거든요ㅜㅜ
그런데 오늘 또 이상한일이 생겼습니다.
아이 재우고 거실에서 남편과 맥주한잔 하는데
화장실갔던 남편이 뜬금없이
"ㅇㅇ(딸이름) 안 자?" 이러는 겁니다!
그러더니 안방에서 곯아떨어진 딸아이를 보고 완전 얼어붙어버렸어요..진짜 얼굴까지 하얗게 질려서는...양치를 하다가 무심결에 옆을 봤는데 딸아이 또래 되보이는 아이가 거실복도를 뛰어가더랍니다.정말 순식간이긴 한데 똑똑히 보았다면서요.
놀란 남편을 진정시키고 둘이 봤던 형상(?)을 대조해보니
공통점이 있더라구요
첫째..딸아이 또래(초4)의 어린아이
둘째..어두운계열의 현대식 옷차림
셋째..순식간에 뛰어서 지나감..마치 술래잡기 하는것처럼
넷째..놀라긴 했으나 음침하다거나 해를 끼칠거 같은 부정적인 느낌은 없었음(워낙 순식간이라 그랬을지도)
지금 서로 놀래서 거의 밤을 샐듯 한데요..
대체로 인터넷에 돌아다는 이런 썰들 보면 잘아는 무당 한명씩은 다있는거 같은데 저희는 그런쪽에 전혀 지인이 없는지라ㅜㅜ
이게 그저 우연의 일치인건지 아니면 정말 그어떤 영혼?영가같은게 있는건지부터 혼란스럽네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참고로 이집에선 십년째 살고 있구요
근래에 상가집이나 중고거래 한적은 없어요..
집에 큰 우환이 있거나 사건사고가 있는건 아니였구요
진짜 점집 같은데 찾아가서 물어봐야 하는건지....
갈피를 잡을수가 없네요ㅜㅜ

댓글 209

ㅇㅇ오래 전

Best혹시나 아이가 뭔갈 주워오지 않았는지 알아보세요ㅜ

ㅠㅠ오래 전

Best한집에서 10년을 살았는데 그동안 아무일이 없었고 부부가 함께 헛것이 보인다... 요근래 새로들인 물건이 있거나 어디 함께갔다가 따라들어온거같은데요 잘생각해보세요

ㅇㅇ오래 전

Best하.. 나만 옛날 판 느낌 나고 설렜냐? 댓글창 여니 다들 주작 거리고 있어서 팍 식음

ㅇㅇ오래 전

Best대통령이 무속신앙 신봉자인 나라는 다르구만 역시

ㅇㅇ오래 전

추·반귀신? 무당? 미친 ㅋㅋㅋㅋ 이러니 하루가 멀다하고 무당이나 보살이나 집사한테 가스라이팅 당해서 재산 다 털리는 뉴스가 나오는거임. 위에 베플 너 무당이지?

그림자오래 전

정신병원을 가세요

ㅋㅋㅋ오래 전

전에 누가 쓴글봤는데 집에 가스누출 검사해보라고? 한거같아요 일산화탄소 미세하게 누출되서 중독되면 헛거볼수있다고

ㅇㅇ오래 전

이거 때문에 누가 글썼었는데;;;가스 새는거 아니냐고

OO오래 전

누전 누수 살펴보세요 뛰는 소음 납니다

ㅇㅇ오래 전

제가 겪어봐서 압니다 사람마다 그런 게 잘 보이는 시기가 있는 거 같더라고요 한참을 비슷한 이유로 시달렸고 딱히 이유가 없었어요 혼자 살았고 들여올 것도 없었거든요... 한 6개월? 1년? 그러다가 이제는 아무것도 안 느껴져요 저같은 경우도 있을 거 같고 너무 두려워하지 않으셨으면 해서 댓글 남깁니다

ㄱㄱ오래 전

환각 환시는 정신과에 한버 가보세요

오래 전

안 본 사람들은 저 글 못 믿지ㅋㅋ

ㅇㅇ오래 전

지인 중애 무당이나 스님 잇으면 헛것이 보인다거나 집에 귀신이 잇는거 같다는 말 일단 꺼내지말구 집에 초대해봐요. 찐 영적기운 있는 무속인이나 스님이면 바로 말 나올거고 아무 말 없으면 그냥 사기꾼임

오래 전

가스레인지 새로바꾼거 확인해보세요.

ㄱㄱ오래 전

돌비라디오 제보하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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