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가 몸이 좀 약하셔서 음식이나 약품에 되게 집착이 심하신데 예를들어 엄마 지인이 이 약이 몸에 좋다 그러면 막 맹신하셔서 집에 몇 박스식 쌓아두고 먹고 중국에서 건너 온 약 먹고 그러거든 막 물에 타먹고.. 그것부터 나는 맘에 안 들어 정확하지도 않은 약품에 몇 백씩 쓰니까 가족입장에서는 답답해
암튼 그런데 요리 하실때가 진짜 너무 의견 충돌이 심해 나는 집에서 그냥 평범하게 고기나 참치도 괜찮고 두부 정도 들어건 그냥 일반적인 김치찌개를 먹고싶은데 엄마는 막 표고버섯이랑 대추, 멸치로 육수도 내는데 그 멸치를 안빼고 그래서 쓴 맛이 나ㅠ 그리고 떡국에 떡갈비를 넣으시고.. 매실 넣으면 음식 덜 상한다고 미역국에 매실 들이부어서 미역국이 너무 셔..
엄마가 어떤 마음인지는 알겠는데 20년 이상 그런 음식을 먹으려니까 너무 힘들어 집에서 밥 먹기가 싫어져 오늘도 카레를 하시는데 여러야채들에 완두콩이랑 파프리카랑 준비해놓으신거야 그래서 내가 그거보고 엄마 완두콩 안넣으면 안되냐 들어간거 별로 안먹고싶다 그랬는데 말이 안통해 평소에 안먹으니까 이렇게해서 먹어야한다고하시면서 근데 우리 엄마 맨날 밥 지을때 완두콩 넣거든…여러 콩 종류들..
그래서 아 그러면 카레 일단 끓이고 엄마 먹을때만 완두콩 넣어서 먹는것 어떠냐하니까 그냥 넣어서 먹으래 그러다가 내가 결국 폭발해서 내가 이렇게 싫다는데 그거를 꾸역꾸역 넣어서 만들어 먹이면 좋냐고 물어보면 아무말도 안하셔
근데 우리 엄마가 진짜 더 답답한게 내가 그래도 엄마가 만들어 준거니까 조금 먹긴하는데 ‘이렇게 만들어도 먹네?’하면서 다음에는 더 이상한거넣고 사람을 힘들게 해 심지어 손도 크셔서 한 솥을 만들어…이래놓고 내가 밖에서 밥먹으면 싫어하고 내가 컵라면먹으면 완전 노발대발ㅠ
나 입맛 그렇게 까다롭지도않아 그냥 먹을만하면 괜찮다하고 다 먹는사람인데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다른 사람들 부모님은 어때?
엄마가 해주는 음식 다 잘먹어?
암튼 그런데 요리 하실때가 진짜 너무 의견 충돌이 심해 나는 집에서 그냥 평범하게 고기나 참치도 괜찮고 두부 정도 들어건 그냥 일반적인 김치찌개를 먹고싶은데 엄마는 막 표고버섯이랑 대추, 멸치로 육수도 내는데 그 멸치를 안빼고 그래서 쓴 맛이 나ㅠ 그리고 떡국에 떡갈비를 넣으시고.. 매실 넣으면 음식 덜 상한다고 미역국에 매실 들이부어서 미역국이 너무 셔..
엄마가 어떤 마음인지는 알겠는데 20년 이상 그런 음식을 먹으려니까 너무 힘들어 집에서 밥 먹기가 싫어져 오늘도 카레를 하시는데 여러야채들에 완두콩이랑 파프리카랑 준비해놓으신거야 그래서 내가 그거보고 엄마 완두콩 안넣으면 안되냐 들어간거 별로 안먹고싶다 그랬는데 말이 안통해 평소에 안먹으니까 이렇게해서 먹어야한다고하시면서 근데 우리 엄마 맨날 밥 지을때 완두콩 넣거든…여러 콩 종류들..
그래서 아 그러면 카레 일단 끓이고 엄마 먹을때만 완두콩 넣어서 먹는것 어떠냐하니까 그냥 넣어서 먹으래 그러다가 내가 결국 폭발해서 내가 이렇게 싫다는데 그거를 꾸역꾸역 넣어서 만들어 먹이면 좋냐고 물어보면 아무말도 안하셔
근데 우리 엄마가 진짜 더 답답한게 내가 그래도 엄마가 만들어 준거니까 조금 먹긴하는데 ‘이렇게 만들어도 먹네?’하면서 다음에는 더 이상한거넣고 사람을 힘들게 해 심지어 손도 크셔서 한 솥을 만들어…이래놓고 내가 밖에서 밥먹으면 싫어하고 내가 컵라면먹으면 완전 노발대발ㅠ
나 입맛 그렇게 까다롭지도않아 그냥 먹을만하면 괜찮다하고 다 먹는사람인데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다른 사람들 부모님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