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한테 꿀밤 때리는 시늉

gg2024.06.08
조회27,748
안녕하세요. 33세 결혼 2년차 인데요

엊그제 남편에랑 시댁에 다녀왔었는데 시아버님이
꿈밤때리는 시늉을 하셨는데 기분이 너무 나빠서요..

상황은 저희가 집을 투자목적으로 샀는데 위치상 거주 할수없는
곳이고 잘 알아보지 않고 계약을 덜컥 하고 와서 시부모님께
미리 말은 하는게 맞는거 같아서 얘기하러 갔습니다.

역시나 엄청 뭐라하셨고 분양권 파는걸로 마무리 됐는데
식사 자리에서 제가 내일 계약서 잘 받고 오겠다 했더니
갑자기 시아버님이 꿀밤 때리는 시늉을 하시는거에요. 제가 본능적으로 피했고 집 와서 생각해보니 상당히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거기다 변호사 알아본다고 집계약 기다리라길래 시어머님께 다음주 중도금 납부할게 있다고 말했더니 그걸 왜 나한테 말하냐면서 너네엄마한테 가서 말해라 이러시는거에요 돈빌려달라고 말한줄 아셨나봐요. 저는 당황해서 돈해달라는게 아니라 기한이 있으니 계속 못기달릴거같아서 날짜때문에 말한거다 하고 끝났는데

너네엄마, 꿀밤 때리는 시늉은 너무 기분나빠서 잠이 안와서
다음날 남편한테 말하니 자기기 말하겠다 하더라고요 근데 저번에도 제가 이런거 말했더니 가서 곧대로 말했더라고요? 예를 들면 민지가 이거 싫다하니 하지말래 이렇게....이미 몇번 남편이 가서 그런적이 있어서 며느리 무서워서 못만나겠다 이런소리 들을거같기도 하고 남편이랑 시댁때문에 싸우기 싫은데 어떻게 해결하는게
현명할까요


+신혼초에 매주 보자 하셔서 고부갈등이 있었고 남편이 중간역할을 못해서 어머님과 다툼이 있었는데 그때 저한테 남편한테 말하지말고 앞으로 자기한테 말하라 했었는데 제가 직접 말씀 드려야 할까요?? 다툰게 세달 전인데 그뒤로 두세번 봤는데 호칭도 얘 쟤 거리시는데 이것도 너무 듣기 싫거든요. 그냥 거리두기 하는게 답일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