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랑 성격이 맞지 않으나 현실적으로 이 문제에 직면하고 도움 받고 싶어 글 남깁니다.쓴 소리도 상관없으니 댓글 부탁드려요..
저는 30대 초반 평범한 직장인 여성입니다.저희 부모님은 60대 중반으로 빚은 없고 오래됐지만 작은 아파트 하나 가지고 계십니다.노후 준비 전혀 되어있지 않으시고 나라에서 100만원 조금 안되는 연금이 나오는 게 수입의 전부입니다.원래부터 거동이 불편하신 아버지는 최근에 폐암 판정을 받으셨지만 다행히 1기라 수술로 치료를 마칠 수 있어서 현재 집에서 요양 중이시고, 이후에도 일하실 생각은 전혀 없으십니다.어머니는 원래부터 몸이 워낙 약하셔서 조금만 무리해도 몸살을 앓는 탓에 일하라고 말하기도 난감한 상황이라 두 분은 현재 집에서 그냥.. 계십니다. 7살 많은 오빠가 있지만 혼자 마이웨이로 사는 탓에 경제적인 도움 전혀 받을 수 없구요.현재 제가 150~200만원씩 생활비를 부담하고 있습니다.직장에서 350만원정도의 월급을 받고 부업으로 100만원정도 벌고 있습니다. 당연하겠지만 이런 가정 상황에서 어렸을 때부터 결혼은 전혀 생각지도 않았구요. 집안 분위기 자체도 화목함과는 거리가 멀고 가족들은 항상 불평,불만에 제가 주는 생활비에도 먹고 살기 힘들다며 우는소리 듣는게 일상이였습니다. 항상 집을 나가고 싶었고 그럴 수 있는 기회도 있었으나 그럴 때마다 저희 엄마는 저를 병들고 나이든 부모를 버리는 이기적인 년으로 매도를 하고는 했습니다.그 때는 부업도 하기 전이라 300~350정도의 월급으로 집안의 생활비도 부담하고 제가 독립도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힘들기는 했습니다.이제는 부업으로 안정적으로 100만원 이상의 수입을 얻고 있고 달마다 수입도 계속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 독립을 하고나서도 생활하기에 어렵지 않겠더라구요.마침 행복 주택도 당첨되어 부담스럽지 않은 자금으로도 독립이 가능해진 상황입니다. 매일 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일에만 매달리고 있고 어떻게 하면 수입을 더 늘릴 수 있을 지에 대해서만 궁리를 하느라 정신이 많이 피폐해져 있는 것 같습니다.최근에는 우연히 ADHD가 아닐까 생각해 방문한 정신과 검사 결과에서 불안함과 우울함 지수가 많이 높다며 약물 치료를 권고 받아 현재 꾸준히 약도 먹고 있구요. 이 사실을 엄마는 알아도 본인의 불행함과 우울함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지 별로 관심이 없는 듯합니다.제가 많이 힘들다고 호소해도 "너만 힘드냐 나도 많이 힘들다."이런 대답이 돌아오지 감정적인 의지가 전혀 안되다 보니 이제는 정말 혼자서 편안하게 지내고 싶습니다.그렇다고해서 부모님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하는 것에 대한 불만은 없습니다. 오히려 여유롭게 해주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항상 죄송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고 제 수입이 더 많아진다면 우리 가족은 행복해질 수 있을까 매일 고민합니다.. 서두가 많이 길었는데 그래서 제 고민은 이런 상황에서 저는 독립을 너무 하고 싶은데..엄마는 자꾸 저를 설득 하려고 합니다. 제가 독립할 자금을 가족 생활비에 보태면 더 여유롭게 살 수 있지 않겠냐면서요..무정한 딸이 되어 독립을 강행하는 게 맞을까요? 이런걸 걱정하고 고민하는 게 정상적이고 건강한 사고가 아닌 건 알고는 있지만 다른 사람의 입으로 듣고 나면 마음을 정리하고 정하는 게 좀 더 수월해질 것 같아서 염치불구하고 댓글 부탁드립니다..
30대에 뒤늦게 독립 하려는 게 그렇게 이기적인가요?
저는 30대 초반 평범한 직장인 여성입니다.저희 부모님은 60대 중반으로 빚은 없고 오래됐지만 작은 아파트 하나 가지고 계십니다.노후 준비 전혀 되어있지 않으시고 나라에서 100만원 조금 안되는 연금이 나오는 게 수입의 전부입니다.원래부터 거동이 불편하신 아버지는 최근에 폐암 판정을 받으셨지만 다행히 1기라 수술로 치료를 마칠 수 있어서 현재 집에서 요양 중이시고, 이후에도 일하실 생각은 전혀 없으십니다.어머니는 원래부터 몸이 워낙 약하셔서 조금만 무리해도 몸살을 앓는 탓에 일하라고 말하기도 난감한 상황이라 두 분은 현재 집에서 그냥.. 계십니다.
7살 많은 오빠가 있지만 혼자 마이웨이로 사는 탓에 경제적인 도움 전혀 받을 수 없구요.현재 제가 150~200만원씩 생활비를 부담하고 있습니다.직장에서 350만원정도의 월급을 받고 부업으로 100만원정도 벌고 있습니다. 당연하겠지만 이런 가정 상황에서 어렸을 때부터 결혼은 전혀 생각지도 않았구요. 집안 분위기 자체도 화목함과는 거리가 멀고 가족들은 항상 불평,불만에 제가 주는 생활비에도 먹고 살기 힘들다며 우는소리 듣는게 일상이였습니다.
항상 집을 나가고 싶었고 그럴 수 있는 기회도 있었으나 그럴 때마다 저희 엄마는 저를 병들고 나이든 부모를 버리는 이기적인 년으로 매도를 하고는 했습니다.그 때는 부업도 하기 전이라 300~350정도의 월급으로 집안의 생활비도 부담하고 제가 독립도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힘들기는 했습니다.이제는 부업으로 안정적으로 100만원 이상의 수입을 얻고 있고 달마다 수입도 계속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 독립을 하고나서도 생활하기에 어렵지 않겠더라구요.마침 행복 주택도 당첨되어 부담스럽지 않은 자금으로도 독립이 가능해진 상황입니다.
매일 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일에만 매달리고 있고 어떻게 하면 수입을 더 늘릴 수 있을 지에 대해서만 궁리를 하느라 정신이 많이 피폐해져 있는 것 같습니다.최근에는 우연히 ADHD가 아닐까 생각해 방문한 정신과 검사 결과에서 불안함과 우울함 지수가 많이 높다며 약물 치료를 권고 받아 현재 꾸준히 약도 먹고 있구요. 이 사실을 엄마는 알아도 본인의 불행함과 우울함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지 별로 관심이 없는 듯합니다.제가 많이 힘들다고 호소해도 "너만 힘드냐 나도 많이 힘들다."이런 대답이 돌아오지 감정적인 의지가 전혀 안되다 보니 이제는 정말 혼자서 편안하게 지내고 싶습니다.그렇다고해서 부모님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하는 것에 대한 불만은 없습니다. 오히려 여유롭게 해주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항상 죄송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고 제 수입이 더 많아진다면 우리 가족은 행복해질 수 있을까 매일 고민합니다..
서두가 많이 길었는데 그래서 제 고민은 이런 상황에서 저는 독립을 너무 하고 싶은데..엄마는 자꾸 저를 설득 하려고 합니다. 제가 독립할 자금을 가족 생활비에 보태면 더 여유롭게 살 수 있지 않겠냐면서요..무정한 딸이 되어 독립을 강행하는 게 맞을까요? 이런걸 걱정하고 고민하는 게 정상적이고 건강한 사고가 아닌 건 알고는 있지만 다른 사람의 입으로 듣고 나면 마음을 정리하고 정하는 게 좀 더 수월해질 것 같아서 염치불구하고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