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스타트업에서 몇년 경력을 열심히 쌓고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입니다! 대기업은 아니지만 나름 좋다는 중견 기업에 입사를 했습니다 사실 연봉이 아주 크게 인상되진 않았는데 5인 이상이라 연차도 사용 가능하고 구내 식당도 좋고 회사 콘도도 사용 가능하고 결혼하고 자녀를 낳으면 학자금도 다 지원해주고 전이랑은 복지가 비교가 안될만큼 좋았습니다! 그리고 전엔 부장 제외하곤 다들 학벌도 별로고 결재서 하나도 제대로 못 만들고 ㅎㅎ 시스템도 주먹구구구식인데 여긴 시스템도 잘 잡혀 있고 말단 사원이어도 다들 학벌 좋고 능력좋고 똑똑하고 말투도 정중하더라구요 입사초에는 회사덕에 자부심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ㅎㅎ .... ? 겉으로 봤을 때만 조용하지 , 정글이 따로 없었네요 배울만큼 배운 년놈들이 더 더럽고 치졸할줄은 몰랐습니다 일단 저말곤 다들 4-5년차 이상 되는데 이미 서로 엄청 친해보이더라구요 처음에는 저한테 어디서 왔냐, 무슨일 했냐, 어디 사냐 꼬치꼬치 캐묻고 잘해줬습니다 그런데 제가 적 만드는거 싫어하고 남 뒷담화도 안하고 모두와 사이좋게 두루두루 잘 지내자는 성향인데 그게 많이 거슬렸나봐요 사건의 발단은 정치질의 달인이시라고 소문난 윗분이 있는데 그 분이 어떤 연유로 인해 다른 회사로 쫓기듯 이직하게 되셨습니다 그 분 때문에 퇴사하신 분들이 많다고 듣긴 했는데 그래도 저에게는 잘해주셨고 능력도 좋으신 분이라 퇴사하실 때 감사했다고 장문의 문자와 디퓨저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걸 어떻게 알았는지 며칠뒤 와서 사수가 혹시 ooooo이랑 친해요? 퇴사할 때 왜 챙겨주신거에요? 묻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네 맞아요 퇴사하시는데 그 정도는 예의니깐요 말했는데 ooooo때문에 퇴사당할 뻔한 분이 한두명이 아니라고 계약직 누구랑 불륜이란 소문도 있다고 뒷담을 하더라구요 회사 내에 아직 그분 라인도 남아있고 다른회사 이직할 때 그분이랑 마주칠수도 있으니 저는 크게 엮이고 싶지 않아 사수님 말들으니까 트러블 메이커네요 근데 제가 직접 겪은 건 아니어서요 사실 전 ooooo님도 이해돼요 뭐 서로간의 마찰이 있었겠죠 하고 애매하게 답했습니다 사수는 아 그렇죠 뭐 하고 자연스럽게 넘겼는데 다음날부터 점심 시간에 제가 끼니까 엄청 말조심하고 되게 불편해하는 눈치였습니다 그 다다음날엔 자기들은 예약한 식당 있다고 따로 나가서 먹더니 그 뒤론 쭉 저만 빼고 먹더라구요 심지어 자기들끼리만 법카로 스벅 가서 커피 사마시고 회식 때도 팀장이 남들한텐 후식 된찌나 냉면 뭐먹을거냐고 일일이 물어보는데 저한텐 안 물어보고 제 것만 쏙 빼고 주문합니다 사실 회식도 안가고 밥도 혼자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업무 공유 같은거 저만 빼고 하고 아무말도 안했으면서 전달했다고 거짓말하고 하필 저기 인원에 팀장이 껴있어서 업무를 하는데 너무 힘이 드네요 협력이 안되니 업무 실수도 잦고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나중에 듣기론 팀장이 그 윗분한테 이유없이 찍혀 퇴사 직전까지 가고 고생을 많이 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건 제가 직접 겪어보지도 듣지도 보지도 않은거고 그 윗분도 그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다고 생각되어서 중립적인 입장을 취한건데 왜 제가 왕따의 타겟이 되어야 하나요? 학창시절에도 안 당하던 왕따를 이렇게 당해서 너무 어이없고 서러운 마음뿐입니다 직장 괴롭힘으로 신고하려고 증거를 남기고 싶어도 교묘하게 괴롭혀서 답도 없습니다 어느날은 팀장이 갑자기 oo업무 다 했냐길래 제가 처음 듣는다고 하니까 남들 다 듣는앞에서 내가 분명 저번에 말했잖아 빽- 화내더라구요 제가 못들었는데요 그런말씀안하셨잖아요 되받아치면 자긴 말했다고 저때문에 자긴 오늘 집 못가겠다고 일부러 자기 괴롭히는거냐고 너무 속상하다고 오히려 피해자 코스프레하고 그걸 또 뒤에서 역녹음하고 있어요 팀장은 여자인데 백년 묵은 구미호같아요 진짜 저는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예의있게 대했고 적 안 만들려고 노력한 것 뿐인데 뒤에선 사람좋은 척해서 더 재수없다, 대가리 굴리는거 다 보인다, 늘 자기만 빠지려고하는거 다 티난다는 소리나 듣고 나름 신경을 안 쓰고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나봐요 저번주 일요일에는 자기 전에 눈물이 왈칵 나더라구요 평가는 분명 개판쳐놓을테고 회사다니긴 점점 힘들텐데 저는 여기서 삼년은 버텨야 이직할 수 있거든요 요샌 죽고싶단 생각도 듭니다 이럴 땐 대체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나요? 1032
중립이라고 따시키는 동료들 어떻게 하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스타트업에서 몇년 경력을 열심히 쌓고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입니다!
대기업은 아니지만 나름 좋다는 중견 기업에 입사를 했습니다
사실 연봉이 아주 크게 인상되진 않았는데
5인 이상이라 연차도 사용 가능하고
구내 식당도 좋고 회사 콘도도 사용 가능하고 결혼하고 자녀를 낳으면 학자금도 다 지원해주고
전이랑은 복지가 비교가 안될만큼 좋았습니다!
그리고 전엔 부장 제외하곤 다들 학벌도 별로고 결재서 하나도 제대로 못 만들고 ㅎㅎ 시스템도 주먹구구구식인데
여긴 시스템도 잘 잡혀 있고 말단 사원이어도 다들 학벌 좋고 능력좋고 똑똑하고 말투도 정중하더라구요
입사초에는 회사덕에 자부심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ㅎㅎ .... ?
겉으로 봤을 때만 조용하지 , 정글이 따로 없었네요
배울만큼 배운 년놈들이 더 더럽고 치졸할줄은 몰랐습니다
일단 저말곤 다들 4-5년차 이상 되는데 이미 서로 엄청 친해보이더라구요
처음에는 저한테 어디서 왔냐, 무슨일 했냐, 어디 사냐 꼬치꼬치 캐묻고 잘해줬습니다
그런데 제가 적 만드는거 싫어하고 남 뒷담화도 안하고
모두와 사이좋게 두루두루 잘 지내자는 성향인데 그게 많이 거슬렸나봐요
사건의 발단은 정치질의 달인이시라고 소문난 윗분이 있는데 그 분이 어떤 연유로 인해 다른 회사로 쫓기듯 이직하게 되셨습니다
그 분 때문에 퇴사하신 분들이 많다고 듣긴 했는데 그래도 저에게는 잘해주셨고 능력도 좋으신 분이라
퇴사하실 때 감사했다고 장문의 문자와 디퓨저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걸 어떻게 알았는지 며칠뒤 와서 사수가 혹시 ooooo이랑 친해요? 퇴사할 때 왜 챙겨주신거에요? 묻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네 맞아요 퇴사하시는데 그 정도는 예의니깐요 말했는데
ooooo때문에 퇴사당할 뻔한 분이 한두명이 아니라고 계약직 누구랑 불륜이란 소문도 있다고 뒷담을 하더라구요
회사 내에 아직 그분 라인도 남아있고 다른회사 이직할 때 그분이랑 마주칠수도 있으니
저는 크게 엮이고 싶지 않아
사수님 말들으니까 트러블 메이커네요 근데 제가 직접 겪은 건 아니어서요 사실 전 ooooo님도 이해돼요 뭐 서로간의 마찰이 있었겠죠 하고 애매하게 답했습니다
사수는 아 그렇죠 뭐 하고 자연스럽게 넘겼는데
다음날부터 점심 시간에 제가 끼니까 엄청 말조심하고 되게 불편해하는 눈치였습니다
그 다다음날엔 자기들은 예약한 식당 있다고 따로 나가서 먹더니 그 뒤론 쭉 저만 빼고 먹더라구요
심지어 자기들끼리만 법카로 스벅 가서 커피 사마시고
회식 때도 팀장이 남들한텐 후식 된찌나 냉면 뭐먹을거냐고 일일이 물어보는데 저한텐 안 물어보고 제 것만 쏙 빼고 주문합니다
사실 회식도 안가고 밥도 혼자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업무 공유 같은거 저만 빼고 하고 아무말도 안했으면서 전달했다고 거짓말하고
하필 저기 인원에 팀장이 껴있어서 업무를 하는데 너무 힘이 드네요
협력이 안되니 업무 실수도 잦고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나중에 듣기론 팀장이 그 윗분한테 이유없이 찍혀 퇴사 직전까지 가고 고생을 많이 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건 제가 직접 겪어보지도 듣지도 보지도 않은거고 그 윗분도 그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다고 생각되어서 중립적인 입장을 취한건데
왜 제가 왕따의 타겟이 되어야 하나요?
학창시절에도 안 당하던 왕따를 이렇게 당해서 너무 어이없고 서러운 마음뿐입니다
직장 괴롭힘으로 신고하려고 증거를 남기고 싶어도 교묘하게 괴롭혀서 답도 없습니다
어느날은 팀장이 갑자기 oo업무 다 했냐길래 제가 처음 듣는다고 하니까
남들 다 듣는앞에서
내가 분명 저번에 말했잖아 빽- 화내더라구요
제가 못들었는데요 그런말씀안하셨잖아요 되받아치면
자긴 말했다고 저때문에 자긴 오늘 집 못가겠다고 일부러 자기 괴롭히는거냐고 너무 속상하다고
오히려 피해자 코스프레하고 그걸 또 뒤에서 역녹음하고 있어요
팀장은 여자인데 백년 묵은 구미호같아요 진짜
저는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예의있게 대했고 적 안 만들려고 노력한 것 뿐인데
뒤에선 사람좋은 척해서 더 재수없다, 대가리 굴리는거 다 보인다, 늘 자기만 빠지려고하는거 다 티난다는 소리나 듣고
나름 신경을 안 쓰고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나봐요
저번주 일요일에는 자기 전에 눈물이 왈칵 나더라구요
평가는 분명 개판쳐놓을테고 회사다니긴 점점 힘들텐데 저는 여기서 삼년은 버텨야 이직할 수 있거든요
요샌 죽고싶단 생각도 듭니다 이럴 땐 대체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