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일 저녁에 수원에서 용산가는 무궁화호 탔는데 통로쪽에 앉은 여자분이 창가쪽 콘센트로 충전을 하고 있었어요 저는 어차피 30분만 가면 되고 충전 안 해도 돼서 창가쪽에서 충전하시라고 자리 양보하고 가고있는데, 그분이 핸드크림 뭐 쓰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기차 타기 전에 먹은 햄버거 때문에 손에서 치즈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핸드크림 발랐었어요) 그때는 그냥 별 생각 없이 꺼내드리고 사진 찍어 가시라고 한 다음에 저보다 한 정거장 먼저 내리셨는데 뭔가 계속 생각나네요ㅜㅜ 내리시기 전에 고맙다, 냄새가 너무 좋았다, 조심히 가셔라 하는데 ‘네 네 네’ 만 했던 나 반성해 말이라도 한 마디 더 걸어볼걸.. 기차 옆자리 앉았던 사람 못 찾겠죠..? 혹시 이 글 보실 수 있을까 싶어서 올려봅니다
기차 옆자리 앉았던 분 못 찾겠죠..?
6월5일 저녁에 수원에서 용산가는 무궁화호 탔는데 통로쪽에 앉은 여자분이 창가쪽 콘센트로 충전을 하고 있었어요
저는 어차피 30분만 가면 되고 충전 안 해도 돼서 창가쪽에서 충전하시라고 자리 양보하고 가고있는데, 그분이 핸드크림 뭐 쓰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기차 타기 전에 먹은 햄버거 때문에 손에서 치즈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핸드크림 발랐었어요)
그때는 그냥 별 생각 없이 꺼내드리고 사진 찍어 가시라고 한 다음에 저보다 한 정거장 먼저 내리셨는데 뭔가 계속 생각나네요ㅜㅜ 내리시기 전에 고맙다, 냄새가 너무 좋았다, 조심히 가셔라 하는데 ‘네 네 네’ 만 했던 나 반성해 말이라도 한 마디 더 걸어볼걸..
기차 옆자리 앉았던 사람 못 찾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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