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박명수→임윤아, 해외서 인종차별 피해..거듭되는 동양인 비하 '분노'

쓰니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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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수, 한예슬, 임윤아/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강가희기자]박명수가 인도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 앞서 한예슬, 임윤아가 당한 인종차별이 이슈가 됐던 만큼, 이에 따른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에서는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를 따라 인도로 여행 간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바푸 시장에 들른 박명수는 한 전통의상 가게에 들러 직원이 추천한 신발을 착용했다.

그러던 중 해당 가게 직원이 박명수를 향해 "코리아 칭챙총"이라는 동양인 비하 발언을 건넸다. 이러한 인종차별 언행에 럭키는 "선생님 최소한 욕은 하지 마시죠. 그 정도 예의는 지키세요"라며 분노를 표했고, 문제 된 발언을 직접 듣지 못한 박명수는 신발 가격이 비싸 사지 못한 것으로 이해, 가게를 떠났다.

방송 카메라가 돌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인종차별을 행한 해당 직원의 태도가 분노를 키웠다. 특히 최근 한예슬, 임윤아가 당한 인종차별이 화두에 오르면서 이러한 동양인 비하가 더욱 예민한 문제로 떠오른 바.

지난달 배우 한예슬은 SNS에 신혼여행 중 당한 인종차별을 폭로했다. 한예슬은 "나는 이탈리아 포르토피노 벨몬드 호텔 스플랜디도에서 차별을 경험했고 정말 불쾌감을 느꼈다. 아무런 설명이나 사과도 없이 예약한 해변 좌석이 아닌 다른 좌석에 앉히더라"라며 운을 뗐다.

좌석이 만석도 아닌 상황에서 예약된 좌석이 아닌 다른 좌석으로 안내한 해당 직원의 태도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후 한예슬은 차별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 후에야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속상한 심경을 드러냈다.

제77회 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한 임윤아(소녀시대 윤아) 역시 레드카펫 경호원에게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날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려던 임윤아는 여성 경호원이 막아선 탓에 안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었고, 이후 해당 경호원이 유색 인종의 스타들에게만 빨리 들어갈 것을 재촉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이처럼 무례한 인종차별로 국내 스타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계속해서 터지는 동양인 비하 논란이 불쾌감을 유발하고 있다.
강가희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