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열심히 사는 이유 들으면 욕먹을듯

ㅇㅇ2024.06.13
조회97,898
의지박약 친구가 20키로 빼고 나타났을 때
남무시하고 절대 성공 못할 거 같던 애가 삼수해서 본인 목표대학 들어갔을때
등등
남들이 잘 됐을 때 난 배아파 죽을 거 같았음 근데 진짜 우울한 무력감이 조카 느껴졌었음 걔랑 난 다른 사람인데도 불구하고ㅇㅇ 남들이 잘 되는 거에 내가 이렇게 민감한 지 몰랐었음
정확히 말하자면 나와 친분이 있는 사람이 “나보다 더 잘 됐을 때” 우울했고 배아팠음 경쟁심리가 느껴졌음
그래서 그때부터 난 친한 친구들이 나보다 잘 되면 배아파 하는 걸 역이용해서 내가 제일 잘 되면 그 누구든 진심으로 축하해줄 수 있겠구나 싶었음
그래서 그때부터 내가 제일 잘 되어야겠다고 다짐함
그래서 난 열심히 살음... 뒤처지기 싫어서 인 거 같음
내가 제일 잘 됐으면 좋겠음
나보다 잘 된 친구들 진심으로 축하 못함

댓글 106

ㅇㅇ오래 전

Best그거 나중가면 고치긴 해야해 지금은 학생이니까 고만고만한 사이에서 노력으로 커버가 되는데 나중가면 원래 수저있는 애 재능있는 애 남친이나 남편 복이 엄청 좋은 애 걍 운이 ㅈㄴ게 좋은 애 처럼 노력으로 커버 불가능한 영역이 생기고 거기에 엄청 열등감 느낌

ㅇㅇ오래 전

Best본인만 피곤한거지 뭐

ㅇㅇ오래 전

Best난 살면서 친한 친구보고 이런 생각한 적 없어서 소름돋음

ㅇㅇ오래 전

Best좋겠다 난 친구 없어서 그런 감정도 없어

ㅇㅇ오래 전

추·반솔직히 나도 그럼 내 주변에선 내가 가장 잘났으먼 좋겟고 다른애들 잘나면 열등감듦

ㅇㅇ오래 전

친구 잘되는거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마 당연히 뒤쳐진다는 위기의식 들 수 있고 자극받을 수 있음 그래도 니가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별볼일 없는 애들인 것보다 어디가서 괜찮은 애들인 게 훨씬 나음

ㅇㅇ오래 전

굿잡

ㅇㅇ오래 전

친구 잘되는거 함께 기뻐할 수 있으면 너도 더 행복해지는데

ㅇㅇ오래 전

내 친구중에도 너랑 비슷한 친구 있었는데 첨에는 다들 모르다가 나중에 걔 실체 다 밝혀져서 걔 앞에서 말은 안 하지만 진짜 모두가 걔 싫어하게 됐어… 그래서 이제 걔한테 보자는 얘기도 아무도 안 함 ㅠ 그냥 남이 더 잘 났을때 인정하고 축하해줘야 너도 축하받을 수 있는거야 그게 진짜 건강한 사람인거고 ㅇㅇ

ㅇㅇ오래 전

왜 그러고 사노 ㅠㅠ

ㅇㅇ오래 전

난 20살 때 죽은 고딩베프에게 네인생까지 열심히 살겠다 다짐했기에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합니다 천국에서 그 친구가 날 보며 고맙다 애썼다 토닥여줄 것같아서요

ㅇㅇ오래 전

10대판이지만 글쓴 친구 대학갔다는거 보니 이미 성인인거같은데.. 직장인 되면 알겠지만 금수저들 진짜 널렸어요. 취업잘했다고 집에서 차뽑아주는 친구, 통근 편하라고 회사근처 신축오피스텔이나 아파트 전세 얻어주는친구… 결혼하면 더 적나라하게 드러나죠. 누구는 서울 상급지에 친정 시댁 도움으로 매매나 전세 턱턱 들어가는데 난 변두리도 힘들고 이러면 현타 엄청 와요. 크면클수록 내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그친구 못넘는 순간이 분명 옵니다. 그냥 그런친구 있으면 곁에서 진심으로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전 30밖에 안살았지만 운도 전염되는거라서… 잘되는 친구 옆에있어야 나도 잘되더라구요. 저도 한때 열등감 엄청 심했어서 알아요.. 마음 먹는게 쉽진않겠지만 글쓴이 위해서라도 고쳐보세요. 그거 진짜 병 돼요…

오래 전

댓글 걸러서 봐 너무 상처받지 말고. 스스로를 잘 파악하고 있으니까 진심으로 단 댓글들만 참고해서 서서히 고쳐봐. 나도 친구들 질투한 적 있는데 (누구나 그럴걸) 진짜 사랑하는 찐친은 더더 잘되길 바라게 되고 기쁜 일은 그저 기쁘고 진심으로 축하하게 되더라. 바뀔거야.

ㅇㅇ오래 전

열등감을 부정적으로 보는 댓글도 많지만 열등감 자체는 자연스러운거고 잘만 이용하면 쓰니처럼 자기개발, 자아실현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거죠.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으로도 유명한 알프레드 아들러 이론을 깊이 공부해보세요. 열등감이 너무 심해도 인생이 고달프고 피폐해지지만 그걸 자기가 잘 알고 조절하고 이용하면 그만큼 큰 동력도 없죠. 아들러 관련 책들 보시고마음 공부도 함께 하시면 더 행복해지실거에요.

ㅁㄴ오래 전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부모밑에서 자랐나보네.. 딱봐도 아직 어려보이는데 앞으로 평생을 결혼, 시댁, 자녀, 노후 등을 비교하며 살아가겠지 ㅎㅎ 계속 그렇게 사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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