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우선 200n년생 여자란 점 먼저 밝혀요. 저는 1n년전 초등학교 시절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있는 수회초등학교라는 학교를 다녔는데요 며칠전에 그때 같이 학교 다니던 애가 애기를 낳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문득 초등학교때 그 친구만의 에피소드가 떠올라서 주저리주저리 말해보려고 해요. 먼저 그 친구의 가정은 독실한 기독교 집안인데 교회에는 나가지 않는 특이한 집안이었어요. 가족 구성은 조부모, 부모, 그 친구(1녀) 이렇게 3대가 모여사는 집안이었고요, 원래는 강원도 원주에 살다가 할머니가 이상한 꿈을 꾸고 나서 충주 수안보로 이사를 왔다고 해요.(내용은 들었는데 잊어버렸네요) 그리고 그 할머니는 꿈으로 미래같은걸 많이 보신다고 주장을 하셨어요. 그래서인지 모르겠는데 그 당시에 저랑 저희 친오빠랑 그 친구랑 가끔 놀다보면 할머님께서 저랑 저희 오빠를 유독 다른 손님들보다 더 정성스럽게 돌봐주셨던 기억이 나요. 심지어 30년을 넘게 알고 지내던 이웃이 차를 운전하다가 실수로 저희 오빠를 살짝 치니까 엄청나게 화내시고 했던 기억도 나네요. (뭔가 개연성이 안맞는다고 생각하실 것 같아서 부연설명을 살짝 드리자면, 딱 저때까지만 해도 초등학교 시절엔 스마트폰이란게 없었고 중학교에 올라가서야 3G폰이 막 나오기 시작하던 시기였어서 옛날에는 정말 학교 끝나면 친구들이랑 놀이터에서 그네타고 놀거나 두꺼비집 짓고 놀았었고, 가끔은 친구들 집 놀러가서 놀았었거든요.) 그 이유를 거의 1년이 지나고서야 알게 되었는데, 저희 친오빠를 꿈에서 보셨고, 굉장히 영적으로 선택받은 귀인이다. 초인이다. 창세신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자. 부르심을 받은자. 태초의 언약 어쩌고 저쩌고.. 그러시면서 본인의 손녀와 약혼시키려고 구슬리던거였더라고요.(지금 생각해보면 성경책에 보면 남자는 여자의 머리라는 구절이 있거든요. 뭔가 그래서 자기 손녀를 자신이 꿈에서 그렇게 보았던 저희 친오빠와 약혼시키려고 했던걸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희 친오빠를 조금 설명드리자면, 저희 엄마가 아빠를 바가지 긁을때도 "여자가 남자한테 함부로 대하면 안돼 엄마. 엄마는 할머니(외할머니)가 할아버지(외할아버지)한테 하는 행동을 엄마 어릴때 보고 배워서 아빠한테 글케 하는거야?" 라는 둥 정말 지금 생각하면 거의 통념적으로 용납안될만한 발언을 서슴없이 했었고, 웃긴건 그 말을 들은 엄마는 미안하다면서 다시 아빠랑 화해하고 그랬었어요. 저는 그래서 정말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신이 있다면 왜 굳이 우리 오빠같은 인간을 선택했다는거지? 하는 의문과 묘한 배신감. 참 여러가지로 이해가 안되는점 투성이였어요. 머.. 어찌되든 일단 시간이 10년이 훌쩍 넘게 지난 상태이니 그때의 그 감정들은 거의 모두 잊어버렸지만.. 며칠전에 그 친구가 결국 결혼을해서 애를 낳았다는 말을 듣고는 "너희 할머니가 허락하신거야?" 라고 물어봤어요. 근데 "돌아가셔서 결혼한거야" 라고 답변을 들었는데.. 왠지.. 제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이었어요. 저는 진짜 모르겠어요. 제 자신도 제 내면도 이해를 할 수 없고.. 참.. 친구도 저희 엄마 아빠도 오빠도 정말.. 그냥 제가 바보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바보가 되었다고 느끼는건지.. 헷갈리는거 투성이네요...
초등학교 동창 이야기
저는 1n년전 초등학교 시절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있는 수회초등학교라는 학교를 다녔는데요
며칠전에 그때 같이 학교 다니던 애가 애기를 낳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문득 초등학교때 그 친구만의 에피소드가 떠올라서 주저리주저리 말해보려고 해요.
먼저 그 친구의 가정은 독실한 기독교 집안인데 교회에는 나가지 않는 특이한 집안이었어요. 가족 구성은 조부모, 부모, 그 친구(1녀) 이렇게 3대가 모여사는 집안이었고요, 원래는 강원도 원주에 살다가 할머니가 이상한 꿈을 꾸고 나서 충주 수안보로 이사를 왔다고 해요.(내용은 들었는데 잊어버렸네요)
그리고 그 할머니는 꿈으로 미래같은걸 많이 보신다고 주장을 하셨어요. 그래서인지 모르겠는데 그 당시에 저랑 저희 친오빠랑 그 친구랑 가끔 놀다보면 할머님께서 저랑 저희 오빠를 유독 다른 손님들보다 더 정성스럽게 돌봐주셨던 기억이 나요. 심지어 30년을 넘게 알고 지내던 이웃이 차를 운전하다가 실수로 저희 오빠를 살짝 치니까 엄청나게 화내시고 했던 기억도 나네요.
(뭔가 개연성이 안맞는다고 생각하실 것 같아서 부연설명을 살짝 드리자면, 딱 저때까지만 해도 초등학교 시절엔 스마트폰이란게 없었고 중학교에 올라가서야 3G폰이 막 나오기 시작하던 시기였어서 옛날에는 정말 학교 끝나면 친구들이랑 놀이터에서 그네타고 놀거나 두꺼비집 짓고 놀았었고, 가끔은 친구들 집 놀러가서 놀았었거든요.)
그 이유를 거의 1년이 지나고서야 알게 되었는데, 저희 친오빠를 꿈에서 보셨고, 굉장히 영적으로 선택받은 귀인이다. 초인이다. 창세신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자. 부르심을 받은자. 태초의 언약 어쩌고 저쩌고.. 그러시면서 본인의 손녀와 약혼시키려고 구슬리던거였더라고요.(지금 생각해보면 성경책에 보면 남자는 여자의 머리라는 구절이 있거든요. 뭔가 그래서 자기 손녀를 자신이 꿈에서 그렇게 보았던 저희 친오빠와 약혼시키려고 했던걸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희 친오빠를 조금 설명드리자면, 저희 엄마가 아빠를 바가지 긁을때도 "여자가 남자한테 함부로 대하면 안돼 엄마. 엄마는 할머니(외할머니)가 할아버지(외할아버지)한테 하는 행동을 엄마 어릴때 보고 배워서 아빠한테 글케 하는거야?" 라는 둥 정말 지금 생각하면 거의 통념적으로 용납안될만한 발언을 서슴없이 했었고, 웃긴건 그 말을 들은 엄마는 미안하다면서 다시 아빠랑 화해하고 그랬었어요.
저는 그래서 정말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신이 있다면 왜 굳이 우리 오빠같은 인간을 선택했다는거지? 하는 의문과 묘한 배신감. 참 여러가지로 이해가 안되는점 투성이였어요.
머.. 어찌되든 일단 시간이 10년이 훌쩍 넘게 지난 상태이니 그때의 그 감정들은 거의 모두 잊어버렸지만.. 며칠전에 그 친구가 결국 결혼을해서 애를 낳았다는 말을 듣고는 "너희 할머니가 허락하신거야?" 라고 물어봤어요. 근데 "돌아가셔서 결혼한거야" 라고 답변을 들었는데.. 왠지.. 제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이었어요.
저는 진짜 모르겠어요. 제 자신도 제 내면도 이해를 할 수 없고.. 참.. 친구도 저희 엄마 아빠도 오빠도 정말.. 그냥 제가 바보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바보가 되었다고 느끼는건지.. 헷갈리는거 투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