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들께 묻습니다 자식의 자살충동에 관해..

ㅇㅇ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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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여성인데요
미래가 그려지지 않고 현실이 너무 행복하지 않고 더 살아야 되는 이유도 못 찾겠어요
그런 증상이 3년간 지속중입니다.
맛있는 것을 먹거나 친구를 만나 수다떨 땐 슬픈 생각은 잠시 잊지만
현실로 다시 돌아오면 우울감이 너무 큽니다
대학 다닐때 소득분위 1뜰 정도로 집안형편도 안 좋아요 가족관계도 안 좋고
그냥 이런거저런거 생각하면 골치만 아파오고.. 그냥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게되면 좋겠는데ㅜㅜ
만약 자식이 행복해지기 위해 죽음을 택하고 싶어한다면 어머니들께서는 어떻게 반응하실 것 같나요?
엄마한테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귀여운 조카가 있고,
언니한테는 지켜야할 가족이 있어요
나만 가진 게 없어요.. 저도 삶의 이유를 찾고 싶은데 왜이렇게 다 귀찮고 막연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