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아기한테 욕 가르쳐놓고 귀엽다고 웃는 시댁

쓰니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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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시댁하고 싸우고 다들 제가 이상한사람리라는데 답답해서 써봅니다

아이랑 아빠랑 둘이 토요일에 시댁갔어요
저는 일요일에 시댁근처에 약속이 있어서 볼일 보고
시댁으로 넘어갔는데
애가 야마도네 염병 하면서 웃고있는거예요
너무 놀라서 너 그런말 어디서 배웠어
했더니 시댁식구들 다 실실거리면서 애 쳐다보고 손으로 입 가리며 쉿! 이러고 앉았고(남편포함)

제가 애한테 그런말 가르친거냐고 하니까
애가 뜻을 알고쓰냐
할아버지가 화나서 한 말인데 따라하길래 귀여워서 웃엇더니 계속하더라 이러고있어요

애앞에서 싸우기싫어서 애 데리고 나와서 절대 저런말 쓰면안된다고 나쁜말이라고 가르치고

따라나온 남편한테 애 재우고 얘기하자 하고

일요일 저녁에 밤새 얘기했어요

본인 포함 시댁식구들은 다 제가 이상하대요 어릴때
할머니 할아버지 흉내도 내고 욕도 따라하고 그러고 크지않았냐고
그리고 저정도가 욕이냐
쌍욕을 한것도 아니고
그리고 애 크면서 욕 안배울것같냐 집안에 괜히 큰소리나게 하지마라 등

싸우다지쳐 친정 와있구요

친정 부모님은 시부모님이 옛날분들이까 그냥 참으라는데 참으실 수 있으세요? 사과를 해도 모자랄 판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참고로 시부모님 두분 다 56년생 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