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고딩입니다 학교에서 교우관계로 힘들어하다가 전학도 가고 결국에 자퇴한 친구가 있어요 학교폭력 그런거 아니고 걍 무리에서 퇴출되고 반에 친구가 없어졌대요 한 번 울면서 저한테 전화한 적 있는데 너무 놀래서 막 열심히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그랬는데 그뒤로 계속 힘들게 하네요 친구 관련 얘기부터 시작해서 지 가족사, 지 우울증, 지 장래, 지 걱정... 맨닐 자기 못생겼다 별로다 자기비하 밥먹듯이 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그 친구랑 축구도 자주 보러다녔었거든요? 한 번은 그 친구가 축구보러가자고 말했는데 하필 딴 친구들이랑 직관가기로 한 날이랑 겹처서 안된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자기 엄청 당황했다고, 기분을 잘 모르겠대요 축구는 당연히 자기랑 보는게 최우선인 줄 알았다고.... 심지어 걔랑 싸운 애 친구가 제 무리에 있는데 걔랑 축구보러가는 건 절대 안된다고.. 저희 무리는 애들이 다 축구 좋아하는데 상식적으로 걔를 어케 빼요.. 전 걔랑 악감정도 없는데.. 솔직히 그 친구한텐 미안하지만 왜 무리에서 떨궈졌는지 알거같아요 맨날 뒷담만 까고 이기적으로 구니까.. 근데 또 걔는 제가 손절치면 친구가 아예 없어서 사회랑 거의 고립되다시피 되거든요? 그리고 성격은 좀 그지같아도 힘들어하는 부분도 있고 우울증에 공황까지 겪고 치료도 받는데 저까지 쌩까면 잘못된 선택 할 거 같고... 또 가끔은 자기가 힘들게하지 않냐고 뭐 그런말도 하는 거 보면 마냥 쓰레기는 아닌 것 같고.. (근데 제가 마음 여려서 솔직하게는 말 못하깄어요....) 어떡할지 모르겠어요 ㅜ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1
우울증 걸리고 자퇴한 친구
학교에서 교우관계로 힘들어하다가
전학도 가고 결국에 자퇴한 친구가 있어요
학교폭력 그런거 아니고 걍 무리에서 퇴출되고 반에 친구가 없어졌대요
한 번 울면서 저한테 전화한 적 있는데
너무 놀래서 막 열심히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그랬는데
그뒤로 계속 힘들게 하네요
친구 관련 얘기부터 시작해서 지 가족사, 지 우울증, 지 장래, 지 걱정...
맨닐 자기 못생겼다 별로다 자기비하 밥먹듯이 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그 친구랑 축구도 자주 보러다녔었거든요?
한 번은 그 친구가 축구보러가자고 말했는데 하필 딴 친구들이랑
직관가기로 한 날이랑 겹처서 안된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자기 엄청 당황했다고, 기분을 잘 모르겠대요
축구는 당연히 자기랑 보는게 최우선인 줄 알았다고....
심지어 걔랑 싸운 애 친구가 제 무리에 있는데
걔랑 축구보러가는 건 절대 안된다고..
저희 무리는 애들이 다 축구 좋아하는데 상식적으로 걔를 어케 빼요..
전 걔랑 악감정도 없는데..
솔직히 그 친구한텐 미안하지만 왜 무리에서 떨궈졌는지 알거같아요
맨날 뒷담만 까고 이기적으로 구니까..
근데 또 걔는 제가 손절치면 친구가 아예 없어서 사회랑 거의 고립되다시피 되거든요?
그리고 성격은 좀 그지같아도 힘들어하는 부분도 있고 우울증에 공황까지 겪고 치료도 받는데
저까지 쌩까면 잘못된 선택 할 거 같고...
또 가끔은 자기가 힘들게하지 않냐고 뭐 그런말도 하는 거 보면 마냥 쓰레기는 아닌 것 같고..
(근데 제가 마음 여려서 솔직하게는 말 못하깄어요....)
어떡할지 모르겠어요 ㅜ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