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때 나랑 키 똑같은애랑 같은반이었는데 걔가 나 좋아했음 나도 어렴풋이 느꼇는데 설마 하고 무시함 근데 고2때 내가 크면서 걔가 나보다 작아짐 반 갈리고 걔가 학생회 하느라 바빠짐 근데도 걔는 우리반 자주 놀러오고 나한테 관심 많이줌 그러다 나도 걔 좋아졌는데 걔 마음이 아직 똑같은지 모르겟는거임 내가 키까지 커졌으니까 .. 게다가 학생회 같이하는 후배는 작고 ㅈㄴ 귀엽다고 유명햇음 또 선도부라 둘이 등교할때도 멀리서 보이면 솔직히 잘어울렸음.. 그래서 슬슬 피했는데 걔가 내 생일날 밤 1시에 요즘 얼굴보기 힘들지않냐고 점심시간에 줄거있으니까 기대잔뜩하고 오라함ㅋㅋㅋㅋㅋ ㅈㄴ떨려서 잠도 못 자고 담날 점심시간에 만났는데 걔가 눈 감아보래서 감았다 떳더니 내 손바닥에 반지줌 내가 이거 비싼거 아니냐고 어버버거렸는데 걔가 얼굴 개빨개지면서 원플원이었다고 자기도 똑같은거 있다함 주머니에서 본인꺼도 꺼내더니 같이 끼고다닐래? 이럼 근데 내가 눈물이 터져가지고 주절주절 맘속에 있던말을 다함 이제 나 안좋아하는줄알았다고 근데 걔도 본인이 너무 작아서 힘들었대ㅠ 이렇게 엉엉울다가 걘 나 달래주고 점심도 못 먹음 근데 또 5교시 끝나자마자 매점에서 빵 사다줌 ㅋㅋ
이영지 노래 ㄹㅇ공감되서 미치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