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정말 회의가

2024.06.23
조회8,891
안녕하세요
삼십대 아기없는 주부입니다
부부는 맞춰가며 산다지만
저는 맞다 다르다를 떠나
배우자가 싫은 행동은 이유불문 안할수도 있어야한다
생각하는 입장인데
가끔 남편과 이 부분에서 오는 생각차이로
다툼이 커지곤 해서 다른 분들 현명한 조언이 얻고싶어요

가지각색 상황들이 있고 무수히 많은 경우들이 있지만
간단히 예를 들어 친척들에게 연락드리는 상황이있다하면
저는 양가 부모님 외에 의무가 아니라 생각하여
굳이 드리고 싶지 않은데 남편은 친척도 가족이라며
왜 내가 연락도 마음대로 못하며 눈치를 봐야하냐이고
저는 자주 드릴수록 어른들 마음은 더 연락이 자주왔음하시고
각종 친척행사 전달, 참석 요구 등 자꾸 한번씩 보자는
말씀도 하시며 저희 경제 미래 아기문제 등 훈수두시는
모습들이 불편해 피하고싶어 거리감을 조금 두고싶다 입니다

또 술을 마실 때 절제하지 못하는 모습, 만취해서 싸움이나거나
경찰서를 가고 밖에서 잠이드는 등 몇번을 봐와서
남편이 술약속 잡는걸 극도로 꺼리는데
싫은내색하고 입을 뗄 때마다 본인 행동은 생각못하고
저더러 지난일을 계속 핑계, 무기삼는다
간섭이 심하다 구속한다 일반적인 정상인 생각이 아니다
온갖 심한말을 하며
본인은 어떠한 경우에도 저를 믿으면
싫어도 저를 위해 보내주지 못가게 하지 않는다고합니다

이런식으로 가치관 차이가 너무 안 맞는데
듣고보면 맞다아니다 정답이란게 있는것도 아니니
다들 이렇게 안 맞아도 져주며 사시는건가 궁금합니다
문제는 이런 싸움이 날 때마다 남편은 욕을 섞어 소리질러가며
발광하듯 화를 낸단 것인데 빈도도 점점 잦고 심해지는것
같아서요
의견이 다르다고 혹여 본인생각에 제 입장이 이해안가고
잘못되었다하더라고 매번 저러는 태도는 잘못된 것 아닌가요

그냥 포기하고 제가 양보해주면 덜 싸우게될지
더 기세등등할지도 모르겠어요
정말 싫은게 있어도 다들 그냥 그러려니 수긍하시나요

사실 싸움의 본질을 떠나서 악다구니치며
인격적으로 심한말을 해댈때마다 내가 무슨 큰 잘못을 했다고
이런모습까지 봐야하나 정이 떨어지는데
어떻게해야 이런남자와 현명히 살아낼 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