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비번 알려달라는 시어머니

ㅇㅇ2024.06.24
조회121,363
+친정부모는 제주도 사셔서 자주 못봅니다
글고 친정부모님 불쑥불쑥 오지도 못하시고
비번 알려달라소리도 안함
두분이서 놀기바빠서 자식 집착 안함
집 반반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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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 사이 안좋아서

시부랑 못살겠다고 저희집 근처로 불쑥 이사온 시모

엎어지면 코 닿을거리에 이사 와서

그때도 간섭받을까봐 짜증났지만 걍 티 안내고

더더욱 거리두고 살고 있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계속 주말에 불쑥 전화와서는

너네 지금 집에 있냐고

뭐 준다고 전화와서 노이로제 걸리겠어요...


항상 그때마다 다행히(?) 저희가 집에 없었는데

그럼 또 멀리 있냐고 너네 어디있냐고;;;(어딘진 왜묻는지)

가까이있으면 지금 집에 못오냐고;;;;


아니 집에 없으면 다음에 가져가라라던지

문앞에 두고 가면 되지

굳이나 어디있냐고 멀리있냐면서 숨막히게 하네요



기껏 주는것도 감자 몇알 파 조금;;;;

반찬 만들어서 주는것도 아니고(반찬 받는것도싫고 간섭 좀 안했으면)

저희 애없는 신혼이거든요..

계속 저렇게 뭐 못주고 간다는 빌미로

집 비번을 알려달래요

그럼 너네집 냉장고에 넣어주고 가겠다고요;;



남편이 됐다고 필요하면 가져가 먹겠다 했는데

지치지도 않고 잊을만하면 저럼;;



작년에도 그래서 그땐 제가 거절했더니 삐져가지고....

잠잠하시더니또 저러시네요

시모 집이 저희집에서 걸어서 5분인데

걍 들르라고 하면되지

자꾸 거리를 부수고 가까이 부대끼려고 하고

저희생활에 끼려는 느낌이라서

제가 계속 더 거리두고 있거든요

왜자꾸 불편하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계속 이렇게 철벽치면 될까요

무슨 디펜스게임 하는 느낌이에요

집에있어도 불쑥 전화오니까

주말에 집에있어도 편하지가 않네요



댓글 112

ㅇㅇ오래 전

Best저런 시모는 아들내외 사이가 멀어질까? 이런거 전혀 상관없어요. 이미 남편 두고 아들내 옆으로 이사왔다는 건, 내 노후는 아들과 함께 라고 선언한 겁니다. 징그럽지만 정신차리시구요. 남편이 엄마를 아버지께로 데려다 놓고, 두분도 이사를 결정해야 합니다.

ㅇㅇ오래 전

Best본인도 시부랑사이 않좋아서 따로살면서 왜?아들부부 스트레스받게함? 심보가 고약하네 절대알려주지마시고 자꾸이러시면 불편하다고 한번말씀하세요 삐지든가말던가 냅둬요

ㅇㅇ오래 전

Best시모는 아들며느리집은 자기 집이라고 인식 하는 경우가 많아요 물건 준다는건 핑계 입니다. 그런식으로 비번 알아내서 성취감을 얻는거죠 아무때고 불쑬 불쑥 들어올꺼구요 행여라도 비번 알려주고 바꾸면 되지 뭐~ 이렇게 생각 하지 마세요 비번 왜 바꿨냐고 또 삐집니다. 어느 정도 디펜스 했는데도 못알아 먹는거면 일부러 그러는 거에요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보자. 꼭 건승 하세요.

오래 전

Best계속 거리두기하세요 시가랑 도보로 10분이내에 살고있는데 아이 낳기전에는 안그러시더니 아이 낳은 후에는 과일 갖다준다 반찬 갖다 준다 불쑥불쑥 찾아오셔서 아기랑 집에있어도 너무 불편하더라구요..산후조리도 제대로 못하고..결국 뒤늦게 친정가서 한달동안 한의원 다니면서 침 맞고 쉬다가 왔어요 며느리 불편한건 조금도 생각안하고 주3회씩 찾아오셔서 견디다 못해 안갖다주셔도 된다 거절해도 계속 일방적으로 오시길래 문앞에 두고가시라고 문 안열어 드리고 오시기 최소3일전에 얘기하고 오시라하니 불편한거 아시곤 거의 안오세요...에효...애기 갖기전에 이사가세요

ㅇㅇ오래 전

Best애라도 낳으면 아예 같이 살려하겠네. 더더더더 거리두세요

ㅇㅇ오래 전

저희는 아파트 공동현관만 알려드리고 비번은 알려드리지 않았어요~ 알아서 묻지 않으시는게 전 고마운게 아니라 당연하게 생각하고 어머님도 그냥 음식 문앞에 뒀으니 냉장고 알아서 넣어라~ 하시고 가세요. 이게 정상이고 물어보신다한들, 딱 선긋습니다. 비번 알려달라는 시가는 진짜 상식선에서 이해가 도저히 ㅋㅋㅋㅋ ;;

다슬이오래 전

그렇게 시어머니가 싫으면 결혼은 왜함?혼자살지..

ㅇㅇ오래 전

자식의 가정을 분리못시키는 부모는 진짜 피곤함. 뻔히 목적 보이는데 저런분들이 오시면 꼭 안좋은소리만 늘어놓고 가심. 나도 결혼 초부터 그러셔서 철벽쳤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잘했다는 생각밖에 안듬.

k오래 전

어머니 덕분에 저도 이 사람이랑 떨어져 살겠어요. 하고 웃으며 이야기 해보세요. 열불나 ㅈ을걸요.

오래 전

울엄마는 며느리 집으로 올까봐 며느리 전화만 와도 스트레스 받는다던데 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제 생각엔 그냥 있는 그대로 불편함을 말씀하셔도 될 것 같네요. 만약 내 엄마라면 " 엄마 우리집 비번 알아서 뭐하게? 불편하게??-_- " 라고 할거같은데 시모니까 예의상 "저희 집 비번 알아서 뭐하시게요. 전 그건 불편해서 싫어요" 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샌 굳이 남편이 안해도 스스로 말하셔도 됩니다 ㅋㅋㅋ 좋은 며느리로 보일 필요없음. 애초에 싹을 자르는게 오랫동안 편하게 사는 길입니다 ㅋㅋ 특히 초반에 안 좋게 보일수록 좋음 ㅋㅋㅋ

프로댓글러오래 전

하루종일 레이다는 아들네 집으로 향해있으니 스텔스 기능을 항상 발휘해서 피해가거나 이사가 최선의 방법

0000오래 전

참 희한해, 시모들 분명 지인이나 친구들끼리 만나면 요즘 젊은 사람들 결혼 후 독립해서 가정이뤘으면 터치 안하는 주제로 얘기들 많이 할텐데, 저양반은 그런게 없나? 언제까지 쌍7년도 쌍8년도 사실 것인가

ㅇㅇ오래 전

뭐 한우 투뿔, 랍스터, 전복, 샤인머스켓도 아니고 고작 감자랑 대파 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은근슬쩍 비비다가 그냥 같이 살까? 말나오고 그러다 애 생기면 애 핑계 대면서 합가하게 되겠죠. 시모 전화 남편만 받게 차단해요. 받지도 주지더 말고 무조건 집앞이나 경비실에 두고가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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