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오빠새끼가 미친 거 같아요

oo2024.06.25
조회317,107

+ 추가글 


어제 너무나 바쁜일이 있어서 판에 접속을 못했는데 댓글 남겨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모든 댓글 오빠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오빠가 이글 보고 꼭 정신차리기 바라면서 추가글 남깁니다. 제가 오해가 있도록 글 쓴 부분이 있어서 오해를 풀고 자 다시 한번 글을 씁니다.

 

- 연말정산에서 나온 금액은 신용카드 내역에 잡힌 도서공연 내역을 말한것입니다. 21년부터 도서 공연에 대한 내역이 꾸준히 2000이상 잡혔으며 무슨 책이 2000만원이나 하냐고 추궁하자 기다려달라며 계속 얼버무려왔었습니다. (그러다 다른 빚도 있는걸 추궁 과정에서 알게 된거구요)

 

-오빠가 성폭행으로 신고 당한 후 이혼 할 때 조정이란걸 했답니다. 성폭행사건으로 유리하게 조정 된 후에 성폭행 건에 대해서 합의를 해줬단 내용이었는데 제가 법적지식이 빈약하여 잘못된 정보를 올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아 그리고 댓글에 지옥부부? 에서 책으로 빚진 사람 얘기 나오던데 제가 그쪽 프로그램은 완전 무지하여 검색하여 보고 있습니다. 보고  비슷한 상황이라면 그것도 오빠에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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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언니 이 글 봤다면서요?

언니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정신과 치료도 잘 받으시고 애들 좀 잘 챙기면서 사시기 바랍니다.

이 글의 댓글 보고 느낀게 있으시길..그럴리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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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대 중반 여자입니다.

집안 얘기를 어디다 털어놓기도 뭣하고 무엇보다 너무 답답해서 여러분들께서 따끔한 질책 해주시면 오빠에게 링크 보내서 보여주려고 씁니다.

 

저희 오빠는 16년도에 결혼을 하고 2남1녀의 자식을 둔 아빠입니다.

아버지 가업을 물려받아 같이 일하고 있고 큰 업체는 아니지만 열심히 성실히 일하는 가장입니다.

새언니는 결혼전에도 후에도 직장에 다닌적이 없으며 지금까지 가정주부를 하고 있고 힘들지만 다복한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오빠가 사진을 카톡으로 여러 장 보내더라고요. 동영상도 있었습니다. 진짜 말도 안 되게 더러운 오빠네 집안사진이었습니다. 애들이 셋이라 더러운 집안사진이라고 하기엔 좀 많이 심해보였습니다. 그땐 오빠를 질책했습니다. 언니 애들 보느라 힘든데 오빠가 좀 치우라고

근데 저 쌓여있는 박스는 뭐냐고 하니 대충 얼버무리려고 해서 추궁 끝에 들은 말은 언니가 책을 좀 많이 샀답니다. 애들 교육을 위한 육아책이라는데 그럼 볼 수 있게 책꽂이에 있는게 아니라 애들방 중앙에 천장에 닿을 듯 중앙에 쌓여있었습니다.

 

그러고 오빠가 하는 말이 아무리 팔은 안으로 굽는다지만 이해하기 힘든 얘길 하더라고요. 셋째가 태어나면서 부족한 생활비 때문에 주말에 언니가 대리라도 뛰라고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오빠는 나는 걸어다녀도 되니까 라고하면서 자동차를 팔아 천만원을 언니에게 줬고 아파트도 좀 더 좁은곳으로 이사가자(오빠명의) 라고 했더니 이사는 죽어도 싫다고 했답니다.

좀 아끼고 살자 라고 얘기해도 니가 돈을 못벌어서 이 고생을 하고 산다고 오빠를 구박했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보기엔 평균적인 금액의 월급인데. 언니가 보기엔 턱없이 부족했나봅니다.

 

그러다 23년 말 연말정산 때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언니가 자기가 부업이라도 한다고 집에서 복작복작해서 오빠가 언니에게 미안해 하고 있었는데. 언니에게 1억원의 빚이 연말정산에 찍혀있는 것이었습니다. 뭐냐고 추궁했지만 언니는 잠시 기다려달라 곧 마무리되는 일이다 라고 하면서 말을 흐렸답니다. 계속 추궁한 결과 21년부터 화장품 다단계에 속아서 빚(2000만원: 인스타,SNS에서 파는 그 다단계상품), 그리고 아까 언급했던 쌓여있는책 ( 8000만원 : 정말 이해가 안되는건 책이 8000만원? 21년부터 23년까지 해마다 2천 3천씩 도서구매 내역이 찍혀있었답니다.) 일억원이 생겼다고 실토를 했답니다. 그때도 오빠는 믿어지지가 않았다고 합니다. 양말하나살때도 선택을 못해서 오빠한테 물어보고 사던 언니가 오빠몰래 말도 안되는 금액을 빚졌다니..그런데 언니의 행동은 더 가관이었습니다. 이때도 당당히 니가 돈을 못벌어서 내가 사기를 당한거다. 라고 얘기를 했다더군요. 갚아달라고 뻔뻔하게 얘기했고요.


그러다 오빠가 갚아줄꺼같지 않자. 저희 부모님을 찾아왔습니다.

아드님이 돈은 적게 벌고 본인이 뭐라도 해보려해서 빚을 지게 됐다 갚아달라고요.

부모님은 너무 어이없어하셨지만. 차차 같이 갚아보자 라고 얘기했습니다. 오빠는 야간알바를 구했습니다. 그후로도 자잘한 거짓말이 계속되자 오빠가 홧김에 이혼을 하자고 했습니다. 언니는 친정으로 갔다 . 그 다음날 오후에 돌아왔고요.


오빠는 화해를 신청하고 내가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얘기해달라고 하였고, 언니는 난 우리집에제일 잘 난 사람인데, 당신은 나를 떠받들어 주지 않는다. 나에게 집안일에 대해서 너무 간섭한다. 말해서 같이 개선해보자 라고 말하고 싸우고 화해했다고 생각한 한달 후

경찰을 불렀답니다.. 부부간의 성폭행이 이루어 졌다고 .. 오빠는 정상적은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언니에겐 그게 아니었나봅니다. 오빠가 백번 잘못한건 맞습니다. 오빠는 계속해서 사과했고 언니는 경찰에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했습니다. 이혼소장을 보냈을 때는 모든건 오빠의 탓이고 자긴 잘못이 없다. 라고 써있더군요. 오빠는 잘못했으니까 그걸 또 받아들였습니다. 그때도 오빠집에 아이들과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접근금지 명령을 받고 이 미련한 오빠새끼는 5월 5일 어린이날근처에 아이들이 너무 보고 싶어 유치원에 찾아갔고, 거기서 언니를 마주치자 언니가 경찰을 불렀다합니다. 마주칠때마다 계속 경찰에 신고.. 


부모님이 소송취하를 부탁했지만. 취하하면 자기 이혼할 때 불리하다며 거듭 거절의사를 밝혔답니다. 저희가족은 그때 모두 멘탈이 박살나 있었죠. 그런 상황에서도 오빠는 이혼은 절대 안된다고. 아이들을 이혼가정에서 키울 수 없다고 등신같이 법원에서도 이혼의사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근데 법원은 언니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이혼이 성립되었습니다. 걱정되는건 사회생활을 태어나서 한번도 안해본 언니가 혼자 양육비만 가지고 애들을 키울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현재도 양육비받고 10년넘은 청약저축을 깨서(오빠가 200짜리에 300넣어서 오백 만들어 놓음) 생활하고 있답니다. 그런데도 오빠는 아직도 미련을 못 버리고 언니와의 재결합을 원합니다.  아이들 생각에 매일 울고 있습니다. 제 말은 콧구멍으로도 안 듣는 거 같아. 답답해 여기에 글을 씁니다. 이등신한테 정신차리라고 한마디씩만 제발 부탁합니다.



 

부엌사진 1

 

알파룸 뜯지도 않은 책 박스들


 

아이들방 발 디딜틈 없는 박스상자들

 

아이들방 2 

 

 주방 상태

 신발장 앞 창고


못 믿는 분들 있을 꺼 같아 집안 사진 첨부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