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에 안좋은 소문 퍼진거 죽을때까지 영향 가?

ㅇㅇ2024.06.29
조회1,030
올해 20살이야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너무 사회성 눈치가 박살났고 이상하게 나대면서 기행부리던 찐따였어.. 그때문에 일면식 없는 애들한테까지 안좋게 소문도 엄청 퍼지고 중딩때는 대놓고 따돌림과 멸시를 받았지

그땐 몰랐는데 성인된 이후 지금와서 학창시절을 성찰해보니까 너무 후회되고 두려워.. 나름 난 학년이 올라가면서 새로운 컨셉도 잡아보고 노력했던거 같은데 결국 이상하게 사고치거나 소문이 퍼져서 이상한애로 찍히던게 기억나네.... 이러면서 이럼 안되는구나 싶어서 점점 사회성을 배워갔지만

내 과거를 기억하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니까 절망스럽고 이러면 걍 해외로 가야될까 생각까지 드네

어쩌면 피해망상일지 모르고 또 과거에 사로잡히는게 제일 쓸데없는 생각이라는건 알지만 초중고 내내 같은동네에서 학교다니면서 찐따같은 이미지로 박힌게 너무 한스럽고 죽고싶다

다른 사람들은 20대 중후반에서 30대되도 학창시절 친구들 여러명이서 잘 어울려 다니는데 난 몇몇 애들 빼면 친구도 없고 오히려 날 싫어하는 애들이 많고.....
대학갈때쯤 인스타도 하려는데 괜히 팔로워 별로 없을까봐 쪽팔리네

이제 20대되고 대학가서는 전혀 학창시절처럼 지내고 싶지 않고
또 생각나는건
학창시절 내 찐따같은 모습을 알던 애들하고는 현실에서는 물론 sns에서라도 만나기 싫다...

이제 올해말 재수 끝나고서는 과거 다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