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때 미술수업시간에 그림 그린건데 저희집은 형편이 안좋아서 크래파스는 새것이 아닌 누나가 쓰던거 없는 색이 더 많았어요 강인지 바다 인지도 모르겠는데 아마도 바다 아니였을까 해요 바다 색은 파랑색 이었죠 물고기도 그렸는데 물고기들 색은 기억이 안나는데 남아 도는 색 아무거나 였을듯 산은 초록색 문제는 하늘 이었어요 하늘색이 없었어요 산을 그려서 경계가 졌으니 그냥 파란색으로 칠해도 됐는데 또 파란색은 쓰기 싫었어요 검은색으로 밤을 표현 할까 했지만 애초에 처음부터 태양을 그리고 시작 했기에 애매 했어요 당시는 덮을 생각을 못했에요 그냥 밤이야 이건 하고 태양을 가렸어도 되는것 갈색은 나무를 칠했고 남는 크레파스 색은 핑크색 이었는데.... 엄청 고민 했어요 어른된 지금까지 기억에 남을 정도로 제겐 큰일 이었나봐요 그냥 핑크색으로 칠했어요 애들이 얘 하늘은 이상해 왜 분홍색이야 웃기다 너 하늘 몰라 이렇게 놀렸어요 크레파스가 없다는걸 감추기위해 급하게 닫았답니다... 선생님이 내라고 한뒤 몇주뒤에 보니 제그림이 1층에 액자에 담겨 전시 되있었고 애들이 니그림 1층에 있더라 라고 알려줘서 애들이 우르르 나간 기억 나네요 저도 가보니 제그림이 있었어요 조금 당황한 기억이 나네요 전시 기간이 지난뒤에는 선생님이 엄마 학교에 올수 있냐고 물어보셔서 안될거라고 했더니 저보고 액자 들고 갈수 있겠냐고 제그림을 액자채로 주셨어요 상하고 같이 무겁게 낑낑대고 들고 왔었어요 초1때... 떨굴뻔 하면서.... 조금씩 천천히 가져왔었어요 엄마는 액자와 상을 보고 신나서는 걸어두셨어요 저희집 단칸방에 부엌 화장실 딸린 단칸방에 온가족이 살았던터라 제방, 누나방, 안방, 거실겸 이었어요 가족이 모두 볼수 있는곳에 걸어뒀습니다 2001년 부터 2013년 까지 형편이 나아짐에 따라 나가면 있는 옆에방 두개 더 월세내면서 누나방 하고 제방이 생겨서 안방에 계속 그림이 걸려있었어요 엄마가 좋아 하던 그림이 그거라고 늘상 말하면서 집에 오는 손님들 마다 자랑 하셨음... 유치원생~저학년 사이 애들은 하늘색으로 칠하는데 얘는 노을색을 칠했어 이렇게 된거고 제가 상을 타게 된것도 알고보니 그거였답니다... 노린건 아니였고 크레파스가 없었어요....1
초1때 제 그림 상장 받고 전시도 됐었어요
초1때 미술수업시간에 그림 그린건데
저희집은 형편이 안좋아서
크래파스는 새것이 아닌 누나가 쓰던거
없는 색이 더 많았어요
강인지 바다 인지도 모르겠는데
아마도 바다 아니였을까 해요
바다 색은 파랑색 이었죠
물고기도 그렸는데
물고기들 색은 기억이 안나는데
남아 도는 색 아무거나 였을듯
산은 초록색
문제는 하늘 이었어요
하늘색이 없었어요
산을 그려서 경계가 졌으니
그냥 파란색으로 칠해도 됐는데
또 파란색은 쓰기 싫었어요
검은색으로 밤을 표현 할까 했지만
애초에 처음부터 태양을 그리고 시작 했기에
애매 했어요 당시는 덮을 생각을 못했에요
그냥 밤이야 이건 하고 태양을 가렸어도 되는것
갈색은 나무를 칠했고
남는 크레파스 색은 핑크색 이었는데....
엄청 고민 했어요
어른된 지금까지 기억에 남을 정도로
제겐 큰일 이었나봐요
그냥 핑크색으로 칠했어요
애들이 얘 하늘은 이상해
왜 분홍색이야 웃기다 너 하늘 몰라
이렇게 놀렸어요
크레파스가 없다는걸 감추기위해
급하게 닫았답니다...
선생님이 내라고 한뒤
몇주뒤에 보니 제그림이 1층에 액자에 담겨
전시 되있었고
애들이 니그림 1층에 있더라 라고 알려줘서
애들이 우르르 나간 기억 나네요
저도 가보니 제그림이 있었어요
조금 당황한 기억이 나네요
전시 기간이 지난뒤에는
선생님이 엄마 학교에 올수 있냐고 물어보셔서
안될거라고 했더니 저보고 액자 들고 갈수 있겠냐고
제그림을 액자채로 주셨어요 상하고 같이
무겁게 낑낑대고 들고 왔었어요
초1때...
떨굴뻔 하면서....
조금씩 천천히 가져왔었어요
엄마는 액자와 상을 보고 신나서는
걸어두셨어요
저희집 단칸방에 부엌 화장실 딸린
단칸방에 온가족이 살았던터라
제방, 누나방, 안방, 거실겸 이었어요
가족이 모두 볼수 있는곳에 걸어뒀습니다
2001년 부터 2013년 까지
형편이 나아짐에 따라 나가면 있는
옆에방 두개 더 월세내면서
누나방 하고 제방이 생겨서
안방에 계속 그림이 걸려있었어요
엄마가 좋아 하던 그림이 그거라고
늘상 말하면서
집에 오는 손님들 마다 자랑 하셨음...
유치원생~저학년 사이 애들은
하늘색으로 칠하는데 얘는 노을색을 칠했어
이렇게 된거고 제가 상을 타게 된것도
알고보니 그거였답니다...
노린건 아니였고
크레파스가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