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방송된 SBS 파워FM '파워타임'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오마이걸 효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호영은 효정이 뮤지컬 '천 개의 파랑'에 출연한 것을 언급하며 자신이 깜짝 응원을 간 사실을 밝혔다. 콘텐츠 촬영에서 효정과 만나 원 포인트 레슨을 해준 인연으로 첫 공연 응원까지 가게 됐다고. 그러면서 김호영은 "싹이 보이더라. 제가 봤을 때 뮤지컬 작품을 꾸준히 했으면 좋겠다"고 칭찬했다.
효정은 특히 기억나는 애드리브가 있냐는 질문에 "마지막 공연에서 언니 역할이 하늘 날다가 휠체어를 타는 장면이었다. 문선 배우님이 발이 빠진 거다. 저는 그 발이 빠진 걸 보고 언니가 발이 저려서 빠진 줄 알고 놀라서 원래 언니가 휠체어를 삐그덕 삐그덕하며 안 움직이면 제가 고쳐줘야 하는데 언니가 다리 붙잡고 있으니가 '언니가 다리가 춤추다가 저린가보다'고 해서 '언니 도와줄게'라고 하며 다리 주무르며 넘어간 장면이 있다"고 회상, 남다른 센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 효정은 멤버들도 응원와줬냐는 질문에 "미미 빼고 다 왔다"며 "미미가 안 온 이유가 있다. 미미가 마음이 깊어 '언니가 내가 온 걸 조금이라도 느껴서 신경 쓰일 거 같아서 언니 첫 뮤지컬 때 안 가고 싶다. 두 번째부터 가고 싶다. 내가 더 떨릴 것 같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김호영은 "말 안하고 오면 되잖나"라고 놀리면서도 "'천 개의 파랑' 제작사가 특성상 공연 기간이 (2주 정도로) 짧다. 효정 씨만 한 게 아니라 더블캐스팅이라 날짜 맞추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을 대신 해줬다. 효정은 공감하며 "그래서 멤버들 와서 잘 한다고 칭찬해주고 꽃도 주고 이것들이"라고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서유나 stranger77@newsen.com
효정 “내 첫 뮤지컬, 미미 빼고 오마이걸 멤버들 다 와 응원”(파워타임)
SBS 파워FM ‘파워타임’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오마이걸 효정이 멤버들과의 우정을 자랑했다.
7월 3일 방송된 SBS 파워FM '파워타임'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오마이걸 효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호영은 효정이 뮤지컬 '천 개의 파랑'에 출연한 것을 언급하며 자신이 깜짝 응원을 간 사실을 밝혔다. 콘텐츠 촬영에서 효정과 만나 원 포인트 레슨을 해준 인연으로 첫 공연 응원까지 가게 됐다고. 그러면서 김호영은 "싹이 보이더라. 제가 봤을 때 뮤지컬 작품을 꾸준히 했으면 좋겠다"고 칭찬했다.
효정은 특히 기억나는 애드리브가 있냐는 질문에 "마지막 공연에서 언니 역할이 하늘 날다가 휠체어를 타는 장면이었다. 문선 배우님이 발이 빠진 거다. 저는 그 발이 빠진 걸 보고 언니가 발이 저려서 빠진 줄 알고 놀라서 원래 언니가 휠체어를 삐그덕 삐그덕하며 안 움직이면 제가 고쳐줘야 하는데 언니가 다리 붙잡고 있으니가 '언니가 다리가 춤추다가 저린가보다'고 해서 '언니 도와줄게'라고 하며 다리 주무르며 넘어간 장면이 있다"고 회상, 남다른 센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 효정은 멤버들도 응원와줬냐는 질문에 "미미 빼고 다 왔다"며 "미미가 안 온 이유가 있다. 미미가 마음이 깊어 '언니가 내가 온 걸 조금이라도 느껴서 신경 쓰일 거 같아서 언니 첫 뮤지컬 때 안 가고 싶다. 두 번째부터 가고 싶다. 내가 더 떨릴 것 같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김호영은 "말 안하고 오면 되잖나"라고 놀리면서도 "'천 개의 파랑' 제작사가 특성상 공연 기간이 (2주 정도로) 짧다. 효정 씨만 한 게 아니라 더블캐스팅이라 날짜 맞추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을 대신 해줬다. 효정은 공감하며 "그래서 멤버들 와서 잘 한다고 칭찬해주고 꽃도 주고 이것들이"라고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서유나 stranger77@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