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낙동강 홍수 경보 발령...상주 화계교 등 주의보

ㅇㅇ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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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홍수통제소는 8일 오전 4시 20분경북 영양군 반병천 청암교 지점에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현재 오전 7시를 기준으로 해당 지점 수위는 6.42m로 한때 기준 수위(6.9m)에 도달했다가 낮아진 상황이다.

경북에는 상주시 병성천 화계교, 북천 후천교, 이안천 이안교 지점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병성천 화계교 지점은 4.21m, 북천 후천교 지점은 3.05m, 이안천 이안교 지점은 2.86m의 수위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비가 내리며 경북 지역에는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위리 마을 주민 18명이 고립돼 이 중 7명이 소방 당국에 구조됐다.

영양군 영양읍 현리·석보면 소계리와 입암면 산해4리·마령산해로 도로 일대에 토사가 유출돼 관계 당국이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낙동강홍수통제소 관계자는 "청암교와 후천교는 수위가 내려가고 있다"며 "다만 후속 강우가 있어서 수위를 계속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새벽 3시 기준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높인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이번 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탈면과 저지대, 지하차도, 해안가 등 취약지역·시설을 미리 살피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약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충분한 조력을 제공할 것을 각 지자체에 당부했다.

또 누적된 강수로 피해 발생 우려가 큰 상황으로 산사태와 하천 범람, 지하 공간 침수 등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주민 대피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