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극단에 있을 시절, 심할 때는 1년에 20만 원 정도 벌었어요.그래서 배우란 꿈을 지키면서 먹고살려면꾸준히 부업을 하는 건 필수였어요.제가 45살에 방송 데뷔를 했으니까,40대에도 계속 아르바이트하며 생활했어요. 안 해본 일이 없었어요.연기를 가르쳐보기도 했고마트 캐셔로도 오래 일했고,화장실 청소도 했고,간장도 팔고,녹즙도 팔고 다 해봤죠.근데 이게 웃긴 게,지나고 나니 하나도 버릴 시간이 없더라고요. 그 고생이었던 시간 덕분에배우로서 다양한 배역에서 디테일을 갖출 수 있었죠.일해보지 않은 사람은표현하기 힘든 지점이 있거든요.몸을 쓰며 보낸 그 시간이저에겐 '배우의 얼굴'이 만들어지는데필요한 시간이지 않았을까. "사람들은 조명 받고 수면 위에 올라와 있을 때가 돼서야그들의 꿈과 이상에 대해 존중하는 것 같아요.수면 밑에서 그 사람이 얼마나 발버둥 치는지,무엇을 꿈꾸는지 존중하기는 사실 어렵죠.하지만!꿈꾸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분명 존재하거든요.수면 아래서 계속 물장구를 치면서빛을 내길 기다리고 있는 친구들이요.그 물장구를 누군가는 반드시 알아주고 있다는 걸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그 노력을 먼저 알아주는 선배가 되고 싶어요."-배우 이정은 인터뷰 내용 중 - 631
40대에 알바하면서 꿈을 이룬 배우
이정은
극단에 있을 시절,
심할 때는 1년에 20만 원 정도 벌었어요.
그래서 배우란 꿈을 지키면서 먹고살려면
꾸준히 부업을 하는 건 필수였어요.
제가 45살에 방송 데뷔를 했으니까,
40대에도 계속 아르바이트하며 생활했어요.
안 해본 일이 없었어요.
연기를 가르쳐보기도 했고
마트 캐셔로도 오래 일했고,
화장실 청소도 했고,
간장도 팔고,
녹즙도 팔고 다 해봤죠.
근데 이게 웃긴 게,
지나고 나니 하나도 버릴 시간이 없더라고요.
그 고생이었던 시간 덕분에
배우로서 다양한 배역에서 디테일을 갖출 수 있었죠.
일해보지 않은 사람은
표현하기 힘든 지점이 있거든요.
몸을 쓰며 보낸 그 시간이
저에겐 '배우의 얼굴'이 만들어지는데
필요한 시간이지 않았을까.
"사람들은 조명 받고 수면 위에 올라와 있을 때가 돼서야
그들의 꿈과 이상에 대해 존중하는 것 같아요.
수면 밑에서 그 사람이 얼마나 발버둥 치는지,
무엇을 꿈꾸는지 존중하기는 사실 어렵죠.
하지만!
꿈꾸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분명 존재하거든요.
수면 아래서 계속 물장구를 치면서
빛을 내길 기다리고 있는 친구들이요.
그 물장구를 누군가는 반드시 알아주고 있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 노력을 먼저 알아주는 선배가 되고 싶어요."
-배우 이정은 인터뷰 내용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