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와시작된갈등,,

ㅜㅠㅜㅜㅜ2024.07.09
조회7,715
다들 결혼준비 어떻게하시나요,,
제가 예민한건지 봐주세요

저는 일단 좀 계획형인간이고
남자친구는 즉흥형에 인생을 약간 흘러가는대로 사는
타입입니다 연애때도 알고있었으니 어느정도
감안은 했지만 결혼준비를 하려하니
이 문제가 더 갈등이되네요ㅠㅠ
이제 본격적으로 결혼준비 일년계획하고
시작하기로해서 하나하나 잡으려고 계획하는중인데
상견례는 8월입니다
당연히 제생각엔 지금 식당은 어디할지
시간은 몇시로 잡을지 서로 상의해서
양가 부모님께 미리 말씀을 드리는게 예의인거 같습니다
근데 남자친구는 뭘 벌써 준비하냐는 식이네요..
그럼 대체 언제준비하는게 맞는시기일까요
결혼자금은 반반하기로했습니다
한통장에 모아서 시작하기로해서 그것도 돈을 미리 반반
넣어놔야 거기서 상견례때 양가부모님 드릴 작은
선물도 준비하고싶고해서 얘기하니까 전에 다 약속해둔거면서
그냥 웨딩홀 계약하면 그때 돈걷고 선물드릴거면 각자 준비하자는데.. 하ㅠㅠ서로 얘기하고 합의한거면서 갑자기 말 바꾸는거며 이제 한배를 타기로 한 예비부부인데 벌써부터 합이 안맞고 본래 자기 모습대로 하려는 모습보니 너무 실망스럽고 배려가 없어보여 속상합니다,, 왜 갑자기 말을 바꾸냐
그렇게 하기로한거 아니였냐 말하니 당장급한거 아닌데 왜벌써 돈을 걷냐 이런식이네요.. 틀린말은 아니지만
제 생각에는 약속을 바꿀거면 저를 먼저 이해시키고 양해를 구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무턱대고 약속을 바꾸고 갑자기 당장급한것도아닌데 이런식으로 말을하는게 결혼준비 시작한것도 없는데 벌써부터 숨이 턱 막히네요,,
저는 결혼은 둘이한다고 생각안하고 어른들도 다 계시니
그런것도 다 고려해서 상견례로 예를들면 장소 시간을 미리 정해서 알려드려야한다 마인드고 남자친구는 뭘 그런걸 눈치를보냐 결혼은 우리둘이하는건데 우리가 정해서 말씀드리면되지 자기는 자기 부모님 눈치 하나 안보고 자기선에서 다 짜른다네요
제가 한달이나 남았는데 남자친구에게 부담을 준건지
혹은 예민한건지 객관적 판단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