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차 주부구요. 출산하고 애들 어느정도 키워놓고 맞벌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중소 공장 현장직이구요. 오늘 설비기계가 고장이나서 수리하는 사람이 와서 수리를 하는데 3시간이 지나도 고치지를 못하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이래가지고 오늘안에 고치긴 하는겁니까 라고 한마디 했더니 수리하는 사람이 장비를 딱 내려놓더니 자기보고 뭐 어쩌라는거냐고 화를 내고 가버리더라구요. 기가차서 남편한테 그사람 욕좀 했거든요. 부부끼리 이런 얘기 할 수있는거잖아요. 그랬더니 남편이 그사람 편을 들더라구요. 표정을 확 칭그리면서 이 더운날 기계만지면서 고생하는 사람한테 그런식으로 꼭 말을 했어야 했냐고 저보고 생각좀 하고 말 하라는데 제가 못 할말 한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장비를 고처야 물량을 뽑아내는데 저도 마음이 급해서 그런건데 이걸 제 잘못이라 말하는 남편이 너무 서운하네요. 그 일로 밥먹다 싸우고 지금 대화를 안 하고 있는데 맨날 제 입장은 생각 않고 남의편만 드는 남편이 이해가 안 됩니다. 5108
남의편만 드는 남편
출산하고 애들 어느정도 키워놓고 맞벌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중소 공장 현장직이구요.
오늘 설비기계가 고장이나서
수리하는 사람이 와서 수리를 하는데
3시간이 지나도 고치지를 못하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이래가지고 오늘안에 고치긴 하는겁니까
라고 한마디 했더니
수리하는 사람이 장비를 딱 내려놓더니
자기보고 뭐 어쩌라는거냐고
화를 내고 가버리더라구요.
기가차서 남편한테 그사람 욕좀 했거든요.
부부끼리 이런 얘기 할 수있는거잖아요.
그랬더니 남편이 그사람 편을 들더라구요.
표정을 확 칭그리면서 이 더운날 기계만지면서 고생하는 사람한테
그런식으로 꼭 말을 했어야 했냐고
저보고 생각좀 하고 말 하라는데
제가 못 할말 한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장비를 고처야 물량을 뽑아내는데
저도 마음이 급해서 그런건데
이걸 제 잘못이라 말하는 남편이 너무 서운하네요.
그 일로 밥먹다 싸우고 지금 대화를 안 하고 있는데
맨날 제 입장은 생각 않고 남의편만 드는 남편이
이해가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