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맘대로 팔아버린 이모

쓰니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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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0살에 알바해서 번 돈으로 부모님 선물 사드리고 남은 돈으로 닌텐도를 샀음. 근데 얼마 전에 이모랑 사촌 동생이 놀러왔는데 사촌 동생이 내 닌텐도 갖고 싶다는 말을 계속 이모한테 하더라. 나는 사촌 동생한테 게임기 주라는 말 나올까봐 미리 알바비 모아서 산거라 절대 안 된다고 말했음. 근데 이모는 성인이 무슨 게임이냐며 닌텐도 뺏어서 사촌 동생한테 쥐어줬음. 엄마도 다시 돌려주자고 좋게 말하시다가 사촌 동생이 들어누워서 떼 쓰니까 그냥 가지라고 하셨음. 이모는 자기 오랜만에 왔는데 내가 화 낸다고 사촌 동생 데리고 집에 감. 사촌 동생이 손에 닌텐도 꼭 쥐고 웃으면서 나가는데 너무 얄미웠음. 내가 그날 저녁에 닌텐도 다시 돌려달라고 이모한테 연락했는데 이모가 사촌 동생이 닌텐도 하면서 목욕하다가 닌텐도에 물이 들어가서 고장났다는 거임. 그러면서 카카오페이로 1만원 입금하면서 새로 사라는 거임. 그래서 내가 게임기 3~40정도 된다니까 읽고 씹음. 엄마가 연락해도 내가 너무 쩨쩨하다는 식으로만 얘기하고 다시 사준다는 얘기는 절대 안하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