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나이트워커’, 신설 자회사 버튼스에서 개발 이어간다

쓰니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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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톰으로부터 사업 및 임직원 승계

 사진=넥슨

‘김윤종 사단’이 넥슨의 직속 자회사인 버튼스로 거처를 옮기게 됐다. ‘나이트워커’의 개발도 버튼스 소속으로 이어간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넥슨코리아는 100% 출자한 자회사 버튼스를 설립했다. 등기부등본상 버튼스의 이사진에는 ‘던전앤파이터의 아버지’로 불리는 김윤종 전 에이스톰 대표와 김현 넥슨 사업총괄 부사장의 이름이 올라가 있는 상태다. 대표이사는 김 부사장이다.

버튼스는 지난 2월 29일부로 에이스톰이 영위하던 온라인·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사업 부문을 양도받았고 해당 사업에 속해있던 임직원들도 버튼스에 포괄 승계됐다. 사옥도 삼성역 인근에 소재한 데브캣 맞은편으로 옮겼으며, 인력 대부분이 이탈한 에이스톰은 사실상 법인 껍데기만 남은 상황.

기존에 에이스톰은 ‘빌딩앤파이터’와 ‘나이트워커’를 개발하고 있었고, 두 게임은 넥슨을 통해 서비스되는 중이었다. 두 게임 가운데 ‘빌딩앤파이터’는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최근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

그러자 일부 ‘나이트워커’ 유저들 사이에서는 게임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동요가 일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현시점에서 ‘나이트워커’의 라이브 서비스는 문제없다는 게 넥슨 측의 설명이다. ‘나이트워커’의 개발은 이미 버튼스에서 도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업계에서는 버튼스 설립을 통해 확인된 넥슨과 김윤종 전 대표 간의 새 협업에 주목하고 있다. 2002년 네오플에 입사한 그는 대형 히트작 ‘던전앤파이터’의 초대 디렉터로, 이후 ‘사이퍼즈’까지 연타석으로 흥행시키면서 스타 개발자 반열에 올랐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출처 : 파이낸셜투데이(http://www.f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