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잘못일까요...?

ㅇㅇ2024.07.11
조회1,494
안녕하세요

부끄럽지만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와이프가 친정에 가고 저는 직장에 출근했습니다.

퇴근한 뒤 와이프는 장모님이랑 점심부터 저녁까지 시간을

보냈고

저는 집에와서 회사에서 필요한 시험 공부와 국가 지원 사업

서류 제출을 하고 침대에 누워서 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카톡을 보니 빳데리가 없어서 집가서 연락하겠다길래

알겠다고 하였습니다.

집에 도착했다는 카톡이 오자마자 바로 전화를 했습니다.

와이프가 전화을 하며 폰게임을 하길래 전화하면서

게임하냐고 삐진척하려다가 결국 같이 통화하면서

게임을 했습니다.

게임을 하며 게임에 대한 대화가 오가던 중

저희 아버지께 전화가 왔고

저는 와이프에게

"아빠 전화왔다 나 전화 좀 받을게"

하고 대답 듣고 아버지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화 내용은 전세 자금 관련 내용과 아버지 당뇨에 대한

대화였고 전세 자금을 어떻게 할지와 절세 방안등 다양한

이야기를 네이버에 검색하며 통화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통화가 40분 정도 진행되었고

저는 통화를 마치고 다시 와이프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러자 와이프는 제 통화를 기다렸다고 왜 이렇게 오래 전화

하며, 전화를 오래 할꺼면 자신에게 통화가 오래 걸릴꺼라고

이야기를 해줘야 와이프가 기다리지 않는다고 저에게

배려가 없답니다.

저는 사실 이해는 전혀 안갔지만 그래도 기분을 풀어주고자

미안하다고 하였고

중요한 통화였고

아버지 당뇨와 전세 자금 때문에

집중해서 그랬다고 변명했습니다.

그 다음은 그딴게 뭐가 중요하냐며 통화를 끊었습니다.

다시 걸었더니 저보러 배려가 없답니다.

통화할 때 부모님의 전화가 걸려오더라도

그 전화가 오래 되었을 때 카톡을 남겨야

배려라는데 정말 그런가요..?

40분 아버지랑 통화한게 이렇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