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욕, 제 험담하고 다닌 엄마친구란 사람이 계속 연락와요

ㅁㅁ2024.07.16
조회2,768
예전에 한 번 올렸었는데
그땐 저 아줌마가 친척한테 계속 연락하는 줄 몰랐거든요....
근데 계속 친척이모들한테 카톡으로 엄마한테 연락 안된다고,
엄마 어떻게 지내냐고 메시지 보낸다는 거예요...
제가 친척들한테 구체적으로 당한 얘기를 못 전했는데
저희 외갓집 욕, 제 욕 하고 다녔으면서 이모들한테까지 연락하고 저한테도 왜 연락 안 하냐고 하는 게 뭔가요??
이모들 앞에선 180도 다른 태도로 좋은 사람인 척 해서
제가 말하기 전까진 이모들은 전혀 그런 사람인 줄 몰랐고
전 저 아줌마랑 만난 게 9살 때 한두번 뿐인데도 주변인들한테 니 얘기하니까 사람들이 놀래더라 이렇게 말해요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심리상담사한테 제가 당한 일 적어서 보여주니까 상담사는
성격장애 의심된다고 했어요
처음에 경찰에 신고하고 나왔어야 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제라도 바로 경찰에 신고해야 할까요


20살 때 그 엄마친구라는 아줌마한테 당했던 일
스무살 때 보기 전까진 초등학교 저학년 때 2번 정도 만난 게 다였고, 엄마랑은 10대때부터 40대때까지 연락하고 지냈던 엄마친구라는 사람
1.몇 시에 일어나냐고, 스케줄이 어떻게 되냐고 물어서
그때 대학입시 공부중이었어서 오전 8시에 알람 맞춰놓고 일어나고 해서 8시라고 했더니 왜 그렇게 일찍 일어나냐고 윽박지름
2. 그때 당시 미성년자였던 저한테 너 술, 담배는 하냐면서 일본 여자들 보니까 담배 많이 피더라고 소리 지름
3. 회충약 안 먹어봤다고 하니까 말 끝마다 가난해서 그랬냐고 함
4.자기 아들은 지방에 폐교되기 직전인 전문대 들어갔고 자기도 딱히 유명대학 간 거 아니면서
계속 제가 간 대학 무시하고 주변 사람들한테 말하고 다님
그리고 재수할 때 원서낸 대학 어디냐고 물어서 말하니까
계속 너 그런 대학 못간다고, 한 10번 가까이 말함
니가 현역 때 ㅇㅇ 대학인데 그럼 그 대학이랑 비슷한 대학을 가야지라며. 근데 현역 때 간 대학도 당시에 사범대 3등급이었는데
사설간호학원가라, 강남대라고 있다고 거기 원서내라 등등
남 대학입시에 이상할 정도로 간섭하고 무시함...;

5. 그 집아들 군대 갔을 때도 면회 갈 때 너도 따라가야 된다면서 정말 꼬치꼬치 학원 일정 계속 묻고 (자기 딸 보고는 안 가도 된다며...) 아무상관없는 날 끌고 가놓곤
집에 돌아와선 안 따라와도 됐는데 뭣도 모르고 따라와가지곤.. 이러고 나중엔 자기가 면회 가기 번거러우니까 나보고 니가 혼자 갔다오라고 함
자기들끼리 공연 보러갈 때는 또 나 학원 언제 가는지 묻고 자기들끼리 감
5. 가족들 다 일본에 살 때 (고2쯤) 자기 아들 우리집에 와서 숙식하면서 어디 간다 그러면 엄마랑 언니가 따라가서 가이드도 해줬었는데 이번엔 나한테 저렇게 해놓고
"니 일본 언제 가노?"라며 그 때 "ㅇㅇ이 보내게." 자기 딸도 보내려고 한다고..
그 집 아들은 당시 21정도였는데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제주도 사는 중학생이랑 사귄다고 그 아줌마가 말해서 깜짝 놀람.
그 아들은 집에서 게임하는데 아들 속옷이랑 빨래 너는 걸 나한테 시킴
6.나한테 우리 친척들 험담을 계속 함.
태어나서 그렇게 심하게 남 험담, 가족 험담을 하는 사람도 본 적이 없어서 이게 제일 충격이었음 (서른 두살인 지금까지도 이런 사람은 없었ㅇ )
너희 이모가 약았다면서 자긴 ㅇㅇ여대 나와놓고 ㄹㄹ대 간 사람이랑 결혼했다,
너네 사촌언니도 ㅁㅁ대 나와도 좋은 데 취직 못했잖아. 너네 외삼촌이 나온 대학은 당시엔 따라지(?)였다.
너네 외할머니가 너네 엄마를 엄청 무시했다(외할머니, 둘째이모에 대해 엄청 나쁘게 말함)
항상 이런 식으로 둘이 있을 때만 유독 저런 말 하면서 이모한테 전화 왔을 땐 아무렇지도 않게 세상 좋은 사람인 것 마냥 반갑게 얘기해서 소름 돋았음. (이모가 암 걸려서 병원 가봐야 된다고 했을 때 실실 웃는 얼굴 지금도 기억하는데 전화 오니까 좋은 사람인 척..)그때 아.. 정말 어깨도 스치지 말고 절대 엮여선 안 되는 사람이었구나.. 이 집에 더 있다간 친척들한테도 몹쓸 짓 할 거 같아서 부랴부랴 고시원 알아보고 나옴
(사실 바로 나오고 싶었는데 당시에 짐싸고 나오고 할 때 생각하면 그 아줌마가 너무 공포스러워서..)
겨우 친척집 간다고 하고 나와서 인연 끊었는데
그래놓고 계속 문자로 왜 연락 안 하냐, 너 우리집에 살았었으면서 왜 연락 안 하냐 그러고 우연히 차 타고 가면서 절 봤는지
차 세우고 너 왜 우리집에 있었으면서 연락 안 하냐고 진짜 미친듯이 소리지름

페이스북에 제 외국친구랑 친구 돼있질 않나(아마 제걸 뒤져보다가 눌렀나봐요; )
전 진짜 이해가 안 가는 게 그때까지 몇 번 본 적도 없는, 자기보다 30살 어린친구 딸한테 이렇게 망치려들고 그러면서도 집착하는 게 제정신인가요? 이런 사람이 꽤 있는 편이예요?
이모들한테도 계속 연락한다는 거 보고 진짜 소름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