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연애..그리고 결혼이 망설여진다는 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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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너랑 결혼하긴 지가 아깝다 싶겠지 연애 서너번은 해보고 비교군이라도 있어야하는데 한사람이랑 이렇게 오래 만나고 결혼까지 하면 딴여자는 더는 못 만나는건가? 싶은거임 내가 아는 커플도 비슷했는데 남자가 너를 여전히 사랑하지만 결혼에 대한 확신은 없다 잠시 떨어져서 감정정리를 해보자 같은 소리하더니 왠 여자랑 원나잇하다 임신시켜서 걔랑 결혼함 여자만 낙동강 오리알된거. 남자가 연애 그렇게 오래하고도 결혼에 밍기적대는건 다른 이유없음 너랑 하기싫다 이것뿐임
Best오래 만났더라도 연애는 괜찮았는데 결혼해서 너하나 한테만 메어 산다고 생각하니 답답한거야. 모욕적인 말이긴 하겠지만, 너가 좀 질린거지. 머리 굵어지고 만난 건 너 뿐인데 헤어지는 건 인생이 크게 달라지는 것이니 그건 싫지만 평생 너 하나만 보고 산다고 생각하니 아까운 내 인생. 이게 맞나. 싶은거다. 걔 마음이 너랑 닿아 있지 않으니 친해지도록 노력하자는 개도 안 물어갈 헛솔 지껄이는 거야. 잘 생각해. 걔 인생이 스스로도 아깝다고 생각되듯이 너 또한 소중한 인생이야. 평생 너 하나만 보고 살긴 아까운 것 같다를 디게 디게 빙빙 돌려서 말하는 저런 남자랑 살기는 너무 아까워. 아직 서른도 안 된 너의 인생 종착역이 벌써 올리가 있나. 계속 걸어가 보자. 쟤 없어도 넌 잘 살 수 있고 인생 나빠지지도 않아. 결혼하기에는 안 친한 것 같으니 친해지도록 노력해보자 같은 헛소리 삘삘 해대는 인간은 그냥 정리하고 이제 다른 길을 가 볼 때도 되었다.
Best저도 장기연애 8년 하고 헤어졌습니다 서로 조건은 비슷했어요 학벌 직장 연봉 집안 모은 돈 까지도요 주변 겹치는 지인도 많고 양가 어른들도 다 알고 누가 봐도 결혼을 당연하게 생각할 정도 였습니다 그러나 남친이 결혼 이야기만 나오면 회피? 했어요 나도 나이가 있기에 단판 지을려고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니 결정적으로 네게 더 이상 성적 매력을 못 느끼겠다가 이유였습니다 너무 충격적이였어요 몇번의 싸움 끝에 결국엔 헤어졌지만 서로 격해져서 싸움 도중에 한말이 성적 매력을 못 느끼는 여자랑 한평생 산다는게 너무 답답하다 라고 한 말이 더 충격적이였음 자존감 박살 나는건 한 순간이였어요 한동안 제정신으로 못 살았고 정신과 약 타먹고 가족들 보기 쪽팔려서 독립해 나왔어요 어찌저찌 버티다 보니 시간이 약이라고 차츰차츰 괜찮아 졌죠 근데 전 남친은 저랑 헤어지고 새로 만난 여자와 6개월만에 결혼했어요 속상하시겠지만 혹시 남친이 그런 이유가 아닌지 잘 살펴보세요 저는 2년간 올곧이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어요 승진도 했구요 8년동안 붙어 지내다 시피한 습관이 있어 혼자란게 한동안 낯설고 힘들었지만 동안 연애하느라 바빠 나한테 집중하는 시간이 없었구나 싶어 이 또한 적응되고 나니 평화롭고 좋아서 선 소개팅등 들어와도 매번 거절하다가 최근에 소개팅 한 분이랑 잔잔하게 만나고 있어요 이젠 누군가 내 세계에 들어오는게 불편하다? 싶어 나를 잃어버리는 연애는 싫어서 열정적이지는 않아요 웃기는건요 결혼한 전 남친이 제 주변을 기웃거리고 겹치는 지인으로 통해 후회한다는 말을 했다는군요 피식 웃음이 났습니다 한 2년 살아보니 성적매력이 떨어졌나보네 싶었어요 연애는 2년이 적당한것 같습니다
Best비슷한 사례는 많죠...보통 그러다가 어느날 남자가 결혼할 사람 생겼으니 정리하자고 하거나 40대쯤 돼서 생각해봤지만 역시 우리는 결혼은 못하겠다 이젠 널 놓아줄게 하는걸로 끝납니다.언젠가는 나랑 결혼해주겠지? 하던 여자는 닭 쫓던 개신세나 돠고...현실을 부정하지 말고 그냥 친구 사연이라고 생각하고 보세요. 모든 신호가 너랑은 결혼 안해 라고 말하고 있잖아요
Best연애 길게 한다고 다 결혼하질 않아요 남친 30대가 되어도 저럴것 같은데요? 님 하고 결혼할 생각있으면 저런식으로 안나오죠 결혼 할 생각 있으면 다른 사람도 만나보세요 그 사람만 보다가 나이만 먹을수 있어요
헣
헉스
장기연애는 신기하게 결혼까지 잘 안가더라 가는 경우도 있긴한데 대부분 못가더라..
님 28살이면 어린거에요 8년만났으니 나이 다 찬거같고 결혼하고싶고 그럴순있는데 성급하게 결혼하느니 늦는게 백번낫더라고요 ㅋㅋ 28살이면 이제 활개치고 다닐 나인데 대체 왜 그런 고민을
남얘기같지가 않네...나도 8년 장기연애 중이고 결혼 적령기라 더 늦지않게 결혼하고싶은데..
저는 여자지만, 남자입장에서 봣을땐, 그동안 해볼만큼 해봣고, 볼만큼 봣고. 더이상 새로운 설렘도 짜릿함도, 도파민도 없는데. 그냥 편하다해서 결혼하기엔 본인이답답하고. 청춘이 아깝다고 느끼는거임. 본인은 아직 젊고, 못해본것도 많고. 다른여자도 만나보고 싶은거임. 여자는 오래된 연인과 편하고 익숙한 감정으로 결혼을 하려하지만, 남자는 아랫도리가 반응하는 여자랑 하고싶어해요. 남자의 어리석은 미친본능..이죠
역시 연애는 여자의선택 결혼은 남자의선택이 맞는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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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 저 그런 말 한 남자랑 결혼해서 잘 살고있어요~ 진짜 잉꼬부부인데.. 그당시에는 남친이 원망스러워서 헤어지려고 했거든요 근데 또 죽어라 잡더라고요. 나중에 결혼할때 되니 오히려 저희 집에 쳐들어와서 저희 아빠랑 결혼 얘기 막 진도를 착착 빼는데 어찌나 황당하던지... 그때 지나서 하는 얘기가 당시에는 본인이 경제적으로 준비가 안되었어서 말꺼내기 싫었다 하네요. 준비 다 되고 말하고 싶었다고ㅋㅋ 누가 보면 준비 다되고 결혼한줄ㅠ 그냥 최소한의 자격? 경제적 기반? 같은 걸 갖추고 결혼 얘기 꺼내고 싶었나봐요~ 가끔 그런 사람이 있더라고요. 준비 다 되고 말꺼내는 좀 책임감 강하고 자존심도 좀 있는 스타일.. 먼저 말 꺼내보세요. 결혼한다 생각하면 나 인건지? 결혼 제도 자체가 망설여지는지? 저는 물어보니 남편은 전자라고 해서 그냥 별생각없이 계속 더 만났던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