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죽겠는데 이게 내가 잘못한거야?

쓰니202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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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일전에 장염 걸려서 열 많이 올라가고 배아파서 고생하다가 좀 나아지나 했더니 생리 겹쳐서 아직도 좀 고생중이야..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죽도 진짜 겨우겨우 조금씩 먹고있어서 3일만에 3-4키로 빠졌고..

뭐 하고 싶은 의욕도 없고 힘도 없어서 그냥 하루종일 누워서 자다 핸드폰하다 반복중인데 어제부터 부모님이 계속 뭐라뭐라해.. 핸드폰 좀 그만봐라 나와서 약 좀 먹어라 솔직히 지금 먹으면 토할것 같고 해서 약도 나중에 먹으려고 했는데 자꾸 어쩌구저쩌구 하고 아빠는 야!! 하면서 소리지르고 이불속에서 핸드폰 보지 말라고 하고 안그래도 아프고 먹고싶은거 못 먹어서 서러운데 본인들은 나 죽도 제대로 못 먹을때 라면에 튀김에 이것저것 다 먹어놓고(이게 싫다는건 아님 걍 서러워서) 아프면 만사가 억울하고 서러운데 말을 굳이 저렇게 해야되나 싶고 내 상태 완벽하게 아는것도 아니면서 자꾸 화내듯이 명령조로 말하고... 원래 이러는게 맞는거야?? 그냥 내가 아파서 분별이 잘 안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아픈걸 특권으로 생각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말을 좀 너무하게 하는것 같아서.. 정작 나는 엄마나 아빠 아프면 하루종일 눈치보는데.. 댓글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