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따라오겠다는 시누

ㅇㅇ2024.07.20
조회187,263
30대 중반 부부구요
결혼한지 1년 조금 안됐어요

남편이랑은 연애할때 내내 코로나여서 여행을 못가다가
결혼전에 일본여행 다녀왔구요.

신혼여행다녀오고 서로 일도 바쁘고 정신없다보니
여행을 계속 미루다가 못갔어요
그러다가 1주년 기념으로 여행가기로했는데
둘다 나이가 있어 계속 아기 시도를 하고있어
애기낳기전 긴 해외여행은 마지막이 될것같아요.

유럽으로 휴양지겸 관광지를 가기로했는데
남편이 시누한테 얘기했나봐요

시누(30대초반)가 내년 1월에 결혼하는데
시누 남자친구는 여행을 안좋아한대요

자기도 결혼전 마지막으로 여행가고싶다고
유럽 너무 가고싶었다고
같이가고싶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저희가 9박 11일로 가는데
자기는 어차피 길게 휴가도 못쓰니
5박 7일정도만 같이가고싶다고..
호텔은 같이잡되 방은 따로 잡겠다고
관광은 같이다니다가
자기는 쇼핑가고 둘만의 시간도 가지라는데
저는 너무 싫거든요 ㅠ
시누가 아직 불편하기도 하고..
남편은 시누랑 5살 차이여서 엄청 오냐오냐 챙기는데
괜히 여행가서 이런일로 싸우기도싫고..
둘이서 오붓하게 다니고싶거든요ㅠ

남편은 어차피 4일은 둘만의 시간이니
일주일만 같이다니는거 어떠냐는데
거절하면 제가 이기적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