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까지가 미련일까

쓰니2024.07.20
조회1,189

맨날 차이고 한심하게 어장이나 당하던 나한테
너가 갑자기왔고 그런 너가 난 새삼 고맙기만했어
당연히 너만한 사람은 없을거라 생각하고 너가하는 말이라면 뭐든 다 들어줬어

사실 돈 부담도 많이됐어 사귀기 전부터 내가 먼저 다 사겠다하고 사귀고 나서도 학생에다 돈도 벌지 못하고있어서 그런 나한텐 기념일이란 너무 부담스러웠지만 너니까 무리해서 내가 먹을 밥 굶고 그렇게 100일 단위로 너한테 10만원은 넘게 쓰고 배고프다 하면 매번 결제는 내가 했잖아

근데 시간 지날수록 너가 나한테 너무 바라는것도 많아졌어

난 너가 정말정말 좋았는데 왜 나 때렸어?
주변 이성 다 연락 끊으라하고 먼저 구속하고 집착한건 넌데 왜 정작 넌 연락하다 걸리고

왜그랬어 나한테? 더이상 그사람이랑은 보기도 싫고 그까짓 이성관계 때문에 나 잃기 싫고 걔보다 내가 소중하다면서 나랑 헤어져도 그 사람이랑은 다시 알고지내는 일 없을거라고 했잖아

근데 너 헤어지자마자 썸타는 사람 여러명 만들고 나랑 재결합하기전에 사귀었던 애 보러갔다며 그래놓고 며칠뒤에 한번만 더 기회 달라면서 울었잖아

차라리 때리지는 말지 나 너랑 헤어진 뒤로 하루도 제정신으로 못살아

그래도 이젠 다 울었어 나 이제 다 울었으니까 한번만 대답해주라 제발 나한테 미안한적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