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애고민 때문에 심경이 너무 복잡해서
인생 선배님들께 조언 구하고자
카테고리에 안맞지만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우선 남자친구와 제 스펙 먼저 적어두겠습니다.
남자친구
서른 다섯 살
외식업에 종사(월급은 2백 후반 예상)
상대쪽 과실로 인한 이혼경력 있음
집안은 중위층
글쓴이
스물 두 살
인서울 상위 10대 대학중 한 곳 재학중
아르바이트 급여 및 용돈으로 월 130정도 받음
집안 여유로움
데이트 비용은 3:1정도
남자친구랑은 남자친구가 다니는 외식업장의 알바-직원으로 만나게 됐고 현재 저는 퇴사 상태에요
200일 넘게 연애중이고
남자친구가 많이 맞춰주고 정신연령이나 외모도 또래보다 어린 편이라 연애 생활 자체는 큰 문제가 없어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 남자친구가 미래 얘기를 하더라구요..
직접적이진 않았지만 나중에 이 지역에서 이렇게 사는거 어떠냐, 우리 미래에 이런거 저런거 하자 하면서요..
얘기해보니 남자친구는 이제껏 사는동안 결혼 결심이 드는 상대와 연애를 시작해왔고 연애의 끝은 결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더라구요..
저는 애초에 결혼 생각을 진지하게 해본적도 없을 뿐더러
솔직히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하지만 종종 제가 많이 아깝게 느껴졌고, 더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지금 남자친구와는 딱히 미래를 상상해 본 적이 없었는데
계속 듣다보니, 저도 한 번 미래를 상상하게 되고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점점 사랑에 눈이 멀어서 비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것 같아요
이 연애는 제 젊음과 시간을 위해서라도, 결혼 생각이 있는 남자친구를 위해서라도 일찍 이별을 고하는게 맞는 것 같은데 정말 마음이 너무 아프고 아직 너무 사랑해서 이별이 쉽사리 생각되지 않아요..
저는 언제 어떻게 해야 정신을 차릴 수 있을까요..
인생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여담이지만 스무살 때 사주보러 간 유명한 점집에서 나이 많은 남자 만나면 팔자꺾일 사주라고 연하랑 잘 맞는다고도 했던 것도 갑자기 생각 나네요ㅠㅠ
13살 차이 이혼남과의 연애..이게 맞는 걸까요?
인생 선배님들께 조언 구하고자
카테고리에 안맞지만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우선 남자친구와 제 스펙 먼저 적어두겠습니다.
남자친구
서른 다섯 살
외식업에 종사(월급은 2백 후반 예상)
상대쪽 과실로 인한 이혼경력 있음
집안은 중위층
글쓴이
스물 두 살
인서울 상위 10대 대학중 한 곳 재학중
아르바이트 급여 및 용돈으로 월 130정도 받음
집안 여유로움
데이트 비용은 3:1정도
남자친구랑은 남자친구가 다니는 외식업장의 알바-직원으로 만나게 됐고 현재 저는 퇴사 상태에요
200일 넘게 연애중이고
남자친구가 많이 맞춰주고 정신연령이나 외모도 또래보다 어린 편이라 연애 생활 자체는 큰 문제가 없어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 남자친구가 미래 얘기를 하더라구요..
직접적이진 않았지만 나중에 이 지역에서 이렇게 사는거 어떠냐, 우리 미래에 이런거 저런거 하자 하면서요..
얘기해보니 남자친구는 이제껏 사는동안 결혼 결심이 드는 상대와 연애를 시작해왔고 연애의 끝은 결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더라구요..
저는 애초에 결혼 생각을 진지하게 해본적도 없을 뿐더러
솔직히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하지만 종종 제가 많이 아깝게 느껴졌고, 더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지금 남자친구와는 딱히 미래를 상상해 본 적이 없었는데
계속 듣다보니, 저도 한 번 미래를 상상하게 되고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점점 사랑에 눈이 멀어서 비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것 같아요
이 연애는 제 젊음과 시간을 위해서라도, 결혼 생각이 있는 남자친구를 위해서라도 일찍 이별을 고하는게 맞는 것 같은데 정말 마음이 너무 아프고 아직 너무 사랑해서 이별이 쉽사리 생각되지 않아요..
저는 언제 어떻게 해야 정신을 차릴 수 있을까요..
인생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여담이지만 스무살 때 사주보러 간 유명한 점집에서 나이 많은 남자 만나면 팔자꺾일 사주라고 연하랑 잘 맞는다고도 했던 것도 갑자기 생각 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