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7년차

123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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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은것도 아니구요.
밖에도 나가요.
심지어 취미운동도 하는중입니다.
상담은 결혼생활동안 세번짼데 지금 진행중에 있구요.
상황은 간략하게 엉청난 시댁이 있고 부모와 남매가 안쓰러워 못살겠는 막내아들이 제옆에 있구요.
육아는 어떤분 말씀대로 제 그릇에 차고 넘치는 일인 것 같아요.

근데도 다 참을수있어요. 참는거요 버티면 돼요.
이제껏 그렇게 살았고요. 더군다나 이젠 제 아이가 있잖아요.
그만큼 정말 아이는 너무 이쁘거든요.
근데 더이상은 못참겠는 그와 그의 가족이 있네요.

제가 다 잘했단건 아닙니다.
근데 자기 잘못은 쏙 빼놓고 저만 죽일ㄴ, 살릴ㄴ 만드는 그들이 질려요.
답답해서 그에게 항변하면 마음을 더 안쓴 제 잘못입니다.
제가 시짜가 짙어 색안경끼고 그들을 대한답니다.
가령 아버님 칠순에 드린 용돈은 너무나 당연하고(일언반구도 없습니다.)
저희 어머니 칠순에 드린 용돈은 챙겨드리니 너무 감사하고 고마운 처삽니다.
그만큼 아직도 가부장적인 집안인것 확실합니다.
아뇨 더 심합니다.
이런일들에 가정케어관련 트러블도 플러스구요.

그의 성향이 방어기재를 잘 펼쳐 막상 대화를 시작해도
대화가 잘 되지않고 저도 말문이 막혀요.
(상담 가니 그러더라구요)

그냥 제가 머릿속이 하얗게 변합니다.
그냥 다 제 잘못이라고하니까요.
그런상황이 반복되니
이젠 제 문제로 치부하고 대화가 시작되고
제가 상담도 받고있으니 정신이 문제있단 소리까지 하더군요.
그가 잘 살아보자고 상담 가라했는데 말이죠...



네. 누구에게 지지받고자 올린글은 아니에요.
그냥 정말 정말 심장이 터질것같아서 가슴도 치는거구요.
그냥 위로 한번만 부탁드려요.

전 아기가 아직은 어리고, 제대로 된 직업을 찾는 중입니다.
직업은 바로 구할수 있지만 만약을 대비해 괜찮은 곳으로 가기위해 준비중입니다.
그때까지만 숨통이 트일 수 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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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답답해서요.
결혼 진짜 미친 짓인거 같아요.
예. 한사람만 잘못한게 어디있겠어요.

근디요..
오늘같은날은 진짜 창문열고... 하.

너무 답답해서 가슴을 치니까 아프긴한데 좀 나은거 같기도 하네요.
누워서 있는데 눈물은 멈추지도 않고 흐르는데
왜 우는지도 모르겠네요.

너무 후회되네요.
왜 결혼했는지
근데 내 아기 때문에 창문 닫았습니다.

그냥 두서없는데요
이거 안쓰면 눈물은 안멈출것 같고
뭔짓을할것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