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집안에 모르는 사람이 문을 따고 들어왔어요.

일안하네2024.07.22
조회13,449
안녕하세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결시친이 화력이 있다고 하여 이 카테고리에 글 씁니다.
제 동생은 93년생 남자입니다.
얼마 전에 불 끄고 잠자고 있는데 새벽 3시쯤 현관에서 시선이 느껴져서잠을 깼다고 합니다. 일어나서 현관을 보니 어둠 속에서 누군가 쳐다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너무 놀란 나머지 누구냐고 소리치는데도 모르는 사람은 가만히 있다가몇번 소리를 지르니 그제서야 헐레벌떡 도망갔다고 합니다.어둠속에 가려져 있어서 얼굴은 보지 못했지만 실루엣은 키큰 남자로 보였다고 합니다.
문이 닫히고 몇초가 지나니 같은 건물 다른 집 현관문이 닫히는 소리와 문잠기는 소리가 났고정신을 가다듬고 현관을 가 보니 남동생의 슬리퍼 한 짝이 사라졌고 그 자리에는난생 처음 보는 여성 슬리퍼 한 짝이 놓여있었다고 합니다.남동생은 실루엣이 키도 크고 건장하여 남자인 줄 알았는데여성 슬리퍼가 놓여 있었다는게 정말 소름 돋는 일 입니다.
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고 경찰한테 슬리퍼를 증거자료로 제출 했다고 합니다.안타깝게 동생이 살고있는 층수는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고 해요.
동생이 상황 다 설명 하고 다른 집의 문닫히는 소리와 문잠기는 소리가 났다고 말씀드리고소리가 나는 현관이 설치되어 있는 집은 건물 내 3집 있었다고 합니다.확인 부탁 드린다고 했더니 경찰은 새벽에 다른집에 영장없이 못들어 간다고다른집에 피해주는 행위라면서 엄청난 거절을 하셔서 동생이 가장 의심가는 집이 조용해서노크한번 하니 갑자기 엄청난 코골이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경찰은 그래도 벨을 누르거나 피해주는 행위를 하면 안된다면서 신고접수만 해줬다고 하네요.
결론은 "귀하의 주거피해 사건은 범죄혐의점을 입증할만한 단서가 없어 불입건결정합니다."
슬리퍼에 지문 DNA검사도 하신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입력된 지문이 없어서 범인이 다시 범죄를 저지르면 그때 가서 지문 다시 확인하고 반복 범죄에 대해 좁혀나가는식으로 수사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셨답니다. 후에 발생하는 동일 범죄가 있다면 그제서야 또 똑같은 지문이네? 비슷한 동네네? 하면서그 주변 CCTV 찾아보면서 말입니다.만약 또 그때도 명확한 증거가 없으면 지금과 같은 결론이 나겠죠.
제 친구집도 도둑이 든 적이 있었는데 신발자국 지문 다 체취 해 갔다고 합니다.제 동생이 남자라서 유난이라고 생각한 것일까요?
동생이 트라우마가 생겼을까 걱정이 됩니다.이런 범죄는 무슨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아무일도 없었으니 괜찮다는 걸까요?동생이 만약 그때 일어나지 못했다면 무슨일을 당했을지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정말이지 성실하지도 않고 큰일이 아니면 관심도 없는 경찰들이무슨 일들을 해결하는지 모르겠습니다.